타르트 블러셔, 바비브라운 문스톤/안티구아 발색 진짜 써보고 쓰는 리뷰

지난 11월 블프 때 세포라에서 사가지고 이제야 쓰고 있는 타르트 팔레트! 
 타르트 아마조니안 클레이 블러셔가 매우 고퀄이라는 소문은 많이 들어 알고 있었지만 몇년째 위시리스트에만 담아두다가
작년에 세포라에서 미니사이즈 블러셔 사은품으로 받고 완전 반해부러서~
몇개 더 구입하고, 홀리데이 한정으로 나온 팔레트도 샀습니다. 
이렇게 5가지 색에 45달러였는데 제가 살 때는 세일해서 29달러였던 것 같아요. 
진짜 유치뽕짝 휘황찬란한 타르트 홀리데이 블러셔 케이스!!
 

블러셔 판?이 분리되는 구조라, 케이스를 클러치로 쓸 수 있거든요. 
실제로 거울이랑 카드수납칸도 있고, 아이폰이랑 립스틱이 딱 들어갑니다.
근데............ 내가 만약 연말 파티에 간다면 굳이 타르트 블러셔 케이스를 클러치로 들 것 같진않음.
조카 장난감으로 던져주기 딱 좋은 아이템. 
 

이거 보세요. 
케이스가 너무 벌키함 ㅠㅠ
아니 클러치는 클러치를 따로 사서 들어야지 왜 블러셔 케이스에 사람들이 아이폰을 넣겠어??????????????????
타르트의 창조경제 ㅠㅠ 
너무 케이스 부피가 커서 화장대에 수납이 곤란함.
그렇다고 블러셔 들어있는 판때기?만 따로 빼서 수납하자니 뚜껑이 없어서 그것도 곤란함. 
결국 그냥 화장대 위에 세워두고 있음. 
 

순서대로 발색.
다행히도(?) 예뻐요!!
엄청 고운 가루라서 얼룩도 없이 잘 펴져요 (마지막 색이 뭉친것같은건 팔에 바디로션때문....)
세포라 상품평을 보니 1번 2번 컬러는 웬만큼 페일한 피부톤 아니면 보이지도 않는다고 불만이 많던데. 전 오히려 좋은걸요!
양조절 신경쓸 필요 없이 그냥 막 발라도 진해지지 않는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1번 컬러를 앞볼에 바르고 2번이나 3번 컬러를 광대 외곽에 발라서 그라데이션하고,
4번에 있는 하이라이터로 광채를 부여하고
5번에 있는 쉐딩컬러는.... 쓸일이 없어서 눈썹을 한번씩 덧칠해줌 ㅎ 
질이 좋아서 쓸때마다 기부니 죠습니다. 
 

별 기대안했는데 하이라이터가 굉장히 생동감있게 예쁘고, 3번 플라밍고 핑크 컬러는 팬컬러가 넘나 형광형광해 보이지만 실제로 발색하면 그으렇게 형광하지 않고 딱 예쁜 자몽핑크라는 사실!! 예쁘고 조으다 ㅠㅠ  쉐딩 대신에 피치컬러 블러셔 들어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ㅠㅠ 하지만 블러셔 세가지 색이랑 하이라이터 조합해서 쓰는 것도 아주 만조쿠!!!
바비브라운 비싼 럭스아이섀도 드디어 저도 써봄!
문스톤 컬러부터 써봤습니다. 멜팅포인트는 아직 개봉전이에요. 싱글섀도가 막 4만8천원(맞나?) 이라니... ㄷㄷ 넘나 비싼것
 

케이스부터 막 간지가 짤짤 흐르고!!!
 

훕....!
예쁩니다. 예뻐요.
이거 하나만 단독으로 바르기보다는
요리 다 끝나고 마지막에 후추 톨톨 뿌리듯이
눈화장 한 뒤 딱 화룡점정처럼 눈꺼풀 중앙에만 톡톡 해주면
정말 끝내주게 예쁨 ㅠㅠ 왜 이제야 알았을꼬
 

저는 사실 글리터를 그으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막 필수품!!! 이런 건 아니지만.
하나정도 있으면 이리저리 잘 조합해서 눈화장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조미료같은 아이템이에요!
아니 뭐 무슨 설명이 필요있어 그냥 예쁨 ㅋ
 

펄의 입자가 꽤 큰편인데 밀착력이 좋아서 눈밑에 잘 떨어지지도 않더라고요. 이걸 애교살에 바른다는 분도 있지만 펄의 밀도가 낮아서 저는 애교살엔 좀 힘들었고요(눈에 들어가기도 함..) 눈꺼풀 중앙에 톡톡 하는게 채고 예뻤음!
그리고....!
작년에 바비브라운 미국 공홈에서 세트로 구매할 때 들어있었던 브론징파우더 안티구아 컬러!!
사실 약간 까먹고있었는데 코덕 인친님이 이거 본품 사시면서 '안 유명한 초대박템' 이라고 소개하시길래 저도 뭐 비슷한거 있는거같아 서랍을 뒤져보니 안티구아가 딱 나왔음 ㅋㅋ 정기적 서랍쇼핑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공홈 설명은 소프트 핑크브라운 이라는데 피부톤에 따라 그냥 소프트핑크로 보이기도 하는 것 같아요.
자잘한 펄들이 정말 예쁘고 피부 위에 사라라라락 펴지는 타입이라 질이 정말 좋다는 게 느껴집니다!!!
 

브론징파우더 라지만 그냥 데일리블러셔임.
그나저나 샹테카이는 2.5g 짜리 블러셔를 6만원에 팔던데 얘네는 2.5g 정도는 샘플로 그냥 주네?:!
 

(위에는 아까 문스톤 발색한것)
팔목 발색에서는 그냥 핑크같지만 얼굴에 올리면 브론징파우더라는 이름답게 약간 브론즈 뉘앙스가 돌아요.
저는 앞볼에 밝고 연한 핑크 바르고 안티구아 가지고 광대 바깥쪽에 감싸듯이 바릅니다. 앞볼까지 안티구아를 전체적으로 바르면 안색이 살짝 어두워진 것 같아서요. 분위기있고 아름다워요! 세상엔 참 예쁜 블러셔가 많아서 얼굴이 하나인게 넘나 억울합니다 ㅠㅠ

덧글

  • 그리다 2019/04/25 17:20 #

    언니가 눈이 워낙 크고 예뻐서 그동안 글리터에 관심이 없었던거 아뇨?!! 나는 바비브라운 썬플레어랑 문스톤 완전 사랑함... ㅋㅋ
  • 초코홀릭 2019/04/27 23:36 #

    아니 눈 안큼 ㅋㅋ 글리터는 우리 회사에선 투머치자너.... 나 바비브라운 히트레이도 있움! ㅋ
  • SH 2019/04/25 22:19 #

    서랍에서 뿅하고 안티구아가 나왔다는 말이 왜이렇게 웃기져...ㅋㅋㅋㅋ서랍쇼핑의 중요성
  • 초코홀릭 2019/04/27 23:39 #

    ㅋ 나 2014년 말에 사놓은 블러셔들 중에 아직도 개봉안한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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