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톤다운된 가을솜사탕 : 스위트이너프 진짜 써보고 쓰는 리뷰



지난 봄정도에 출시되었을 때부터 '이 컬렉션 중에 내가 사야할 것은 일단 제일먼저 스위트이너프!!!' 라고 생각했었는데 얘가 한정판도 아닌 그냥 맥 가을컬렉션에 껴서 나오는 바람에 품절 대란이 일어났었습니다.

몇 번의 품절과 재입고를 거치다가 AK몰에 재고 딱 1개 남은 것을 발견하고 재빨리 결제해버림. 안사후 사후낫!!!
매장 누렁조명 밑에서 발색해봤을 때보다 실제로 보는게 훨씬 예쁩니다.




이번 가을의 가장 잘 산 블러셔임.
이름도 어떻게 이렇게 적확하게 'sweet enough'라니!!!




손가락 끝의 지문 색(?)처럼 톤다운된 핑크입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고 그윽한 색이에요.
엄청 솜사탕같은 질감의 핑크베이지 컬러인데 톤체성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나 아무렇게나 발라도 예쁠 색.... ㅠㅠ




제가 청순템으로 칭찬하는 레이빔의 가을버전 같은 컬러입니다. 분위기는 있고 싶은데 그 유명한 웜소울 바르면 급 탄빵되는 잉간들(=저) 이거바르면 가을 분위기있고 싶은 욕구가 쉽게 충족될 것임.
저는 굳이 계절감 따져서 화장하는 편은 아니고 오히려 청개구리처럼 막 정반대로 하고 다니긴 하지만 그래도 가을옷에 무난하게 가을분위기 나게 화장하고 싶을때 맥 스위트이너프/ 베네피트 록카튜어/ 크리니크 핑크허니팝을 제일 자주 썼네요.


그리고 몇번 써보다가 요즘은 손이 잘 안가는 레블론 립버터.
얼타에서, 이거 하나 사면 또다른 하나를 반값 세일해주는 프로모션에 혹해서 cmml 님한테 사다달라고 했는뎀....
결과적으로 컬러는 맘에 들지만 질감이 내가 생각하던게 아님 ㅠㅠ 

로맨틱 컬러와 아도르 컬러를 골라서 로맨틱부터 쓰고 있는데,
인주에 물탄것같은 따뜻한 다홍색이고 반투명한 청순한 입술표현은 좋아요. 그치만 미묘하게 끈적여서 ㅠㅠ 서너번 쓰고 잘 안쓰고 있습니다. 끈적임에 초 예민한 여자 인내심 전혀 없는 여자 참을성없는여자 접니다 ㅠㅠ


분명히 2년전에 샀던 밤스테인 lovesick 컬러는 하나도 안 끈적이고 착색도 뙇 되고 엄청 훌륭했는데?
같은 컬러버스트 밤스테인 라인에서도 색상 따라 포뮬러가 다른가 봅니다 . ㅠㅠ



규동! (너무 달아서 후회했음)













덧글

  • 라비안로즈 2018/11/08 16:28 #

    초코님 블로그를 열심히 정독하다보니 손발색만 봐도.. 아 저런건 안좋다 하시겠다.. 라는게 뙇!! 들어옵니다 ㅎㅎㅎㅎ

    가을이라기엔 요새는 넘 춥네요..
  • 초코홀릭 2018/11/09 23:36 #

    그러게요 ㅎㅎ 그냥 겨울로 급 넘어갔네요 ㅎ 저도 코덕력이 어느정도 되다보니 이제 공홈 발색사진만 봐도 웬만큼 감이 옵니다 ㅋ
  • LondonFog 2018/11/10 04:06 #

    레블론 밤 스테인 사고 싶었어요 (근데 까먹음)! 하도 좋다고들 하길래. 어떤색은 끈적한 제질 이군요. 까먹길 잘했다... 끈적한거 너무 싫어요. 바람불때 머리카락, 먼지 등등... 다 붙고... 그리고 립 글로스란 넘들은 왜 세상에 존재 하는가.
    색은 정말 예쁘네요.
  • 초코홀릭 2018/11/11 14:33 #

    색은 예쁜데!!! 아이고 ㅠㅠ 질감이 망했네요. lovesick 컬러는 예쁜데 안 끈적인답니다!
  • 가호 2018/11/13 08:32 #

    이번에 클리오 뮤티드핑크 샀는데 색이 비슷한거 같아요!! 저도 저런 살구+핑크 참 좋아해요 ㅎㅎ 레블론은 제가 저거 딱 쓰고 있는데 오히려 전 촉촉해서 좋다는 ㅎㅎ 색도 이쁘구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