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고 있는 뷰티 유튜버들 (1탄) days







발색이며 쇼핑포스팅이 많이 밀려 있음에도 네이버 블로그에 누가 이런 포스팅 한거 보고 나도 소개해보고 싶어서 하는 포스팅.
'이 채널들을 추천합니다'가 아니라 ㅋㅋ '저는 이런 거 보고 다녀요' 정도의 소개입니다. 구독하는 유튜버는 못해도 30~50명쯤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 중에 제가 재미있게 보고 있고 또 소개할 말이 있는 유튜버만 25명 정도 캡쳐해봤지요. 순서는 애정 순위와는 상관이 없고 단지 화면 캡쳐 당시 저의 구독 리스트에 있던 순서대로(= 각 유튜버들이 최신영상을 올린 순서) 입니다.









<Jessica Braun>

놀랍게도 본업이 유튜버가 아니라 교사라고 합니다!! 유튜브는 부업일 뿐.... 얼마 전에 임신 40주 기록 영상을 올리더니 요즘에는 한참 백업용 영상만 올리는 듯. 말투가 또박또박하고(교사니까?!) 최근에 화장대에서 품목별로 디클러터 비디오를 찍어서 혹시 뷰티 유튜버 그만두려고 이렇게 화장품을 정리하는 건가 불안했습니다. 세포라 쇼핑 하울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은근히 유용한 비디오를 많이 찍더라고요. 브랜드별 탑5 하위5 제품이라든가, 내 피부에 제일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터 베스트 10 등등... 협찬을 받긴 받지만 본인의 의견을 솔직히 말해주고, 진짜 예쁜 제품을 소개할 때 흥분하는 게 눈에 보여서 귀여움.





<Tati>

누구나 구독하는 바로 그 타티 ㅋㅋ 저는 몇 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는데 일상로그 같은 건 잘 안 보게 되고, 회사원 A 님이 자주 하시는 '세상에서 제일 비싼 ~~~' 시리즈처럼 럭셔리 브랜드의 초고가 제품을 써보고 평가하는 타티의 WTF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비싼 제품이 타티한테 까이면 까일수록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엥?;;) 비싼 제품이 감탄을 자아내면 사고싶다며 드릉드릉 하기도 하고요. 근데 뭐니뭐니 해도 타티의 최고 장점은 목소리.....!!!! 말투가 조근조근하고 차분해서 딱 중학교 교사 스타일임. 다른 유튜버들에 비해 목소리 볼륨이 많이 작기도 하고, 되게 좋은 제품을 써보더라도 완전 심하게 오두방정 떨지 않아서 좋음.





<경선>

한국 뷰티 유튜버 중에서 초창기부터 좋아했던 경선님.... > <
외모가 워낙 이국적이고 이목구비가 화려해서 이분의 화장은 그냥 일반인이 따라하기엔 넘사벽이지만.
말투가 독특하게 똑똑 끊어지고 특유의 웃음소리가 귀여워서 계속 보게 됩니다 ㅋㅋ 사실 화장보다는 얼굴보려고 봄.... 저만 그런거 아니죠....?
부쩍 협찬리뷰를 많이 올리긴 하지만 어차피 이분이 쓰시는 제품들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그날의 얼굴이랑 화장스타일 보려고 보는 거라서 별 상관없음. 이분이 추천하신 입생로랑 화이트닝 라인의 스킨은 전국 품절되었고 저는 그걸 2년째 못 샀다고 합니다.



<개코의 오픈스튜디오>

민새롬님은 옛날 네이버 블로그 시절부터 워낙 유명하셔서 자주 보고 있었고, 롬앤 런칭하시면서 솔직 리뷰가 조금 뜸한 것 같기는 해도 여전히 재미나네요. 특히 제일 재미있는 건 겟레디윗미 ㅋㅋ 이분처럼 화장의 비포/애프터 괴리가 확실한 분은 화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잖아요. 그러면서도 민낯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남친 만날때는 화장 안해요' '저는 연한 화장이라는 걸 몰라요. 화장을 안하면 아예 안 하고 나가거나, 화장을 일단 했으면 엄청 진하게 하고 나가요'라고 말하는 걸 보면 자신감도 충만하고 성격이 털털해서 계속 보게 됩니다.


<데이지>

이 분은 비교적 최근에 구독을 시작했고요. 아나운서 같은 똑 부러지는 말투가 인상적인데다 리뷰에 진정성이 느껴져서 자주 보고 있지요. 협찬 받은 거라도 안 좋은 점은 확실히 안 좋다고 얘기를 해주고요. 사실 운동영상 올리는 게 되게 매력적이라 구독하게 되었지요. 몸매가..... 너무..... 좋아요......ㅠㅠ 최근에 생리컵 리뷰 자세히 올려준 영상이 제일 좋았습니다.





<채소>

거의 협찬 제품 리뷰 영상만 올리는 듯한 유튜버 ㅋㅋ 브이로그는 사실 제가 남의 일상에 큰 관심이 없어서 거의 안 보고요. 무슨 브랜드에서 립제품이 새로 나오면 이 분에게 항상 전색상을 보여주는 듯 ㅋ 입술이 예쁘고 발색영상을 잘 찍습니다. 게다가 말을 잘해요. 유튜버들은 대부분 말을 잘하지만 이분은 뭔가 스피치 교육?을 받은 것처럼 잘하는 느낌이고요. 똑똑한 말투랄까. 쇼핑하울 올리면서 자주 옷이랑 장신구 쇼핑한거 보여주는데 그런건 저랑 취향이 완전 다른 분이지만 말투랑 목소리땜에 봅니다.


<소영의 뷰티룸>

한국 뷰티 유튜버들 중에 라뮤끄 다음으로 고령(?)인 85년생이고요. 딱히 외모나 스타일이 제 취향은 아니지만 그냥 익숙하고 귀여워서 계속 보게 됩니다 ㅋ 특히 운동갈때 메이크업, 운동가서 땀흘리는 모습 등등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본인이 금수저인 것도 굳이 숨기지 않음 ㅋ 발색을 정확히 보여준다기보단 그냥 '소개'를 잘 해주는 수준에서 그칩니다.  




<윤그린>

이분도 최근에 구독 시작. 메이크업에 크~게 특별할 건 없지만 최고의 매력 포인트는 목소리!!!! ASMR을 연상시키는 소곤소곤 조곤조곤 차분한 목소리라서 막 오두방정 떠는 외국 유튜버들을 보다보면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 차분하고 조용한 매력이 있거든요.
제가 숏컷이 잘 어울리는 여자를 동경하기도 하고(저는 외모의 70%가 머리빨입니다...) 차분한 목소리를 부러워하기도 해서 요즘 잘 보고 있지요.



<Jamie Paige>

이분도 꽤 도움되는 영상을 많이 올립니다. 캐나다의 뷰티 블로거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라고 해요. 외국인이다 보니 화장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할 수는 없겠지만 신상이 나왔을 때 발색이나 소감을 꽤 정확하게 알려주는 편이고요. 저는 메이크업 튜토리얼보다는 이런저런 제품정보를 주는 영상이 맘에 들고요. 직업이 메이크업아티스트라 소장하고 있는 제품 가짓수가 엄청나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캐나다 영어 특유의 억양도 재미있음.



<라뮤끄>

절대동안 김보배 언니 ㅋㅋ 뷰튜버들 중에 유일하게(!) 진짜 저보다 언니입니다!!! 초반에는 라뮤끄 너무 상업화되는 거 아닌가, 씬님 라뮤끄 회사원A 등등 너무 뷰튜버들이 확 뜨면서 각자 회사 차리고 이런저런 광고 따면서 너무 너무 돈벌이에만 집중하는 거 아닌가... 싶었지요. 실제로 라뮤끄님은 뷰티 블로거 시절에 쇼핑몰을 열어서 비키니 장사도 하셨었던 ㅋㅋ 전력이 있구요. 근데 요즘 보니까 '라뮤끄 성형외과'시리즈에서 진짜 메이크업 실력자의 모습을 보여줘서.... 다시금 믿고 보고 있습니다. 구독자들 중 신청사연을 받아서 스튜디오로 초대하여 거의 얼굴 전체 성형 수준으로 메이크업을 해주는데 완전히 다른 사람을 만들어줌 ㄷㄷ 이 분은 돈 많이 벌만 합니다. 항상 노력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컨텐츠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게 보이거든요.




<쩡유>

비교적 어린? 대학생 유튜버. 사실 다른 건 없고 외모랑 부산사투리가 귀여워서 봄.






<집 팔아 화장품 사는 깡나>

깡나니!!! 정말 초창기 뷰티 블로거 시절부터 제가 격하게 챙겨봤던 깡나가!!! 유튜브 채널을 열다니 그저 반가울 뿐이고요(하도 오랫동안 봐서 그런지 현실지인같음 ㅋㅋ) 여드름 커버 메이크업을 정말 잘합니다. 엄청난 문제성 지루성 두피를 가지고 있어서 진짜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헤어제품 리뷰도 꽤 괜찮고요. 무엇보다도... 블덕이라 ㅋㅋ 그 엄청난 블러셔 컬렉션 구경하는 게 넘 재밌음 ㅋ 목소리나 말투가 제 취향은 아니지만 편집 센스나 제품 소개하는 내용이 맘에 들어서 거의 모든 영상을 보고 있고요.




<다영>

제가 너무 너무너무 좋아하는 다영님 ㅎㅎ 25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작년에 출산하고 요즘 남편까지 유튜버의 길로 들어섰던데 참 귀엽고 다재다능한 가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무살에 쇼핑몰 피팅모델로 알바하다가 그 쇼핑몰 사장이랑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고 해요. 피팅모델 전력답게 얼굴이 엄청 작고 비율이 진짜 좋아요(실제 키 163이라는데 저는 한 170 되는줄 알았어요;; 듣고도 안 믿어졌음) 외모랑 목소리가 넘나 매력적이라 화장은 둘째치고 계속 얼굴만 보게 됩니다. 요즘에 영상 편집자를 따로 고용하고 영상에 이런저런 배경음악을 삽입하는 등 더 나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부부가 둘다 직업 유튜버(?)라니 좋을 것 같기도 안 좋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저는 지켜보는 입장에서 재미있으니 앞으로 계속 하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다영님 보세요!!!









헥헥 너무 길어...... 벌써 12시 됨;;
요즘 빠져서 먹고있는 팝콘 사진이나 올리고 이만 끊었따가 조만간 2탄 포스팅을 써볼게요!

아참 팝콘은 가벼운 캬라멜팝콘인데 간간이 마카다미아가 들어있고 중독성 엄청나네요 ;ㅁ; 쿠팡 로켓배송에 있어요 ㅋ














덧글

  • 활발한 산타클로스 2018/07/10 02:03 #

    잘보구가요ㅎㅎ 종종 눈팅만 하다가 댓글은 처음 써보네요!
    올려주신 몇몇 유튜버분들한테 영업당해서 한 번 보려구요!ㅎㅎ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당~
  • 초코홀릭 2018/07/10 22:40 #

    눈팅만 해주신것도 고마운데 덧글까지! 고마워요!! 유튜버 2탄도 곧 올릴겁니당 ㅎㅎ
  • 2018/07/10 14: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7/10 22:4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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