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눈썹, 요즘트리트먼트, 요즘기초, 요즘위시, 요즘살찜 days


가느다란 눈썹 펜슬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원래 슈에무라 하드포뮬라 씰브라운 컬러만 주구장창 쓰다가 몇 번 떨어뜨려서 분질러먹고 나니 이 비싼 걸 계속 쓰기는 무리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렴이 중에 좋은 걸 찾아봄. 그중 유명한 게 닉스 마이크로 브로우 펜슬!!! 이게 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 브로우위즈 저렴이라면서요?

그래서 닉스 눈썹펜슬 토프컬러를 냉큼 샀다가(쿠팡직구!!), 생각보다 너무 금발(?)용으로 나온 것 같아 닉스 눈썹펜슬 중에 베스트셀러라는 에스프레소 셀러를 다시 샀고, 그 직구한게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릴리바이레드 눈썹펜슬 다크브라운 컬러를 로켓배송으로 받았다는 이야기... 그래서 지금 오토 눈썹펜슬이 3개가 되었습니다.



닉스 토프
닉스 에스프레소
릴리바이레드 다크브라운






발색은 순서대로.
확실히 토프컬러는 밝은 색 머리에 맞을 것 같고,
에스프레소는 조금 진하긴 하지만, 저는 완전 쌩흑발이라 제가 쓰기에는 조금 붉은기가 도드라지고요,
마지막에 있는 릴리바이레드 다크브라운이 그나마 약간의 회끼가 돌면서 너무 시꺼멓지도 않아서 최근 가장 자주 손이 갑니다.
가격도 5천원인가 했는데, 닉스나 릴리바이레드나 퀄리티는 매우 좋아요. 한올 한올 심듯이 그려지고, 한번 고정되고 나면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런 품질의 상향평준화 아주 조으당.... .> <  세개 다 뒤쪽에 스크류 브러쉬가 달려있어서 편하고요. 가격도 닉스 펜슬이 8천원대였으니 이 정도면 훌륭하죠!! 저 원래 눈썹제품 욕심 전혀 없는 여자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모르겠네요. 갑자기 슈에무라 하드포뮬라는 깎아써야 하는 귀찮음 때문에 찬밥신세가 됨.








최근의 헤어제품 공병 ㅋㅋ
이브로쉐 헤어식초는 코원자가 공병낸건데 처음엔 너무 물처럼 흐른다고 투덜투덜 하시더니 지금은 재구매해달라고 하네요. 정수리 냄새가 확실히 줄어든대요. 저는 한두 번 쓰고 안 써서 잘 모름.

로픈 바오밥 트리트먼트는 저의 최근 3년 중에 최애 트리트먼트입니다 ㅎㅎ 은근히 머릿결부심 있는 여자라.... 사람들이 '머릿결 관리 어떻게 하세요?'라고 물어보면 속으로 뿌듯하면서 '아무것도 안해요. 염색도 탈색도 고데기도 안하고 펌은 1년에 한번만 해요'라고 대답했지만 사실은 여기에다가 '로픈 바오밥 트리트먼트 써요!'라고 덧붙였어야 됨. 한두번은 '로픈 바오밥...'이라고 설명을 해줘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듣도보도인 브랜드라 아 예... 하면서 금방 까먹고 말았던 겁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안 알랴주고 패뷰밸에만 알랴줌 ㅎㅎ 이거 좋아요. 가격도 심지어 1리터에 만원대 초반이었어요(지금은 올랐을지도 모릅니다) 이 제품을 발라놓고 3분 정도 기다리면 좋겠지만 성질급한 저는 샴푸 후 이 트리트먼트를 바른 뒤 바로 씻어냅니다. 3분을 어떻게 기다리나요. 그래도 머릿결은 보들보들 기분이 좋더라고요. 아참 이 브랜드에서는 트리트먼트만 좋은 것 같네요. 샴푸도 혹해서 사봤는데 제 기준에서는 다 구렸음 ;;





그리고 요즘의 기초 ㅋㅋ 저 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게 무려 1.2리터짜리 토너입니다!! 닦토 엄청 팍팍 쓰고 있어요!!
맨 왼쪽의 헤라 셀 에센스는 작년에 '예뻐서' 산 건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왜 샀나 싶고..... ㅠㅠ 그래도 7만원 넘는 가격이나 뭐라도 효과가 있겠죠 (응 아니야.) 이제 여름이니 스킨같은 물 에센스 + 수분크림(맨 왼쪽에 있는 히스토랩 수분크림 500ml 짜리...ㄷㄷ)으로 퉁쳐보려고 햇는데!!!!!!!!!!!!

속당김이 느껴지는 늙은 나이가 된 겁니다 ㅂㄷㅂㄷ
몇년 전만 해도 로션 그까이꺼 왜 써요? 크림이랑 성분 똑같고 농도만 다른건데. 그거 다 제품 하나 더 팔아먹으려는 화장품회사의 상술이야. 라고 자만했었지만 ㅠㅠ 아니요. 아니에요. 나이 좀더 드니까 스킨이랑 크림 사이에 로션을 발라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지 않으면 속당김 때문에 견딜 수가 없더라고요. 지금 로션 무슨 필요있냐 하시는 건성피부님들....? 몇년만 더 늙어보세요(??) 알아서 다 사게 됩니다.








그래서 최근까지는 설화수 자음유액을 쓰다가, 날씨가 좀더 더워지니 아벤느 이드랑스 에멀전으로 갈아탔습니다.
라이트 버전으로 샀더니 굉장히 산뜻하지만 수분을 좀더 채워 줘서 속당김을 어느정도 막아주긴 하네요. 지성이신 분들은 한여름철에 이거만 발라도 될 것 같아요. 피부 표면이 촉촉 끈끈하지 않고 살짝 당기듯이 보송해지거든요. 화장 밀리거나 무너질 걱정도 없음. 저는 이거 위에 히스토랩 수분크림을 쳐발쳐발 해서 물폭탄 맞은 듯이 수분을 가득 덮어줍니다.



그리고 요즘 갖고 싶은 것!!!








프랑스 메이크업 브랜드 쥬에jouer의 핑크빔 하이라이터..... 이름은 셀레스티얼 이고, 영국 가격은 20파운드네용. 쥬에 로즈골드 하이라이터를 잘 쓰고 있는데다가 그거 하나만 써봐도 쥬에 메이크업 제품들이 질이 얼마나 좋은지 확 알 수 있기 때문에ㅠㅠ 이 제품도 갖고 싶습니다. 하지만 집에 핑크빔 하이라이터 많음 + 핑크빔을 떠나서 하이라이터가 일단 많음 + 심지어 최근 몇주동안 새롭게 들인 게 너무 많음 같은 이유로 당장 구입은 못 하고 있어요. 이 제품도 언젠가 사기는 살 것 같네요. 믿고 사는 쥬에니까요.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중 혹시 영국이나 프랑스에 계시다면 쥬에 메이크업 제품을 꼭 사보셔라. 아참 세포라에도 들어와 있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암튼 쥬에 하이라이터/블러셔 등등은. 좋습니다.





저 이제 늙었나봄 배스킨라빈스 가도 신메뉴가 전혀 궁금하지 않고 클래식한 메뉴들만 고르게됨...
배스킨라빈스의 지존은 역시 아몬드봉봉이지




하지만 신메뉴를 하나 선택해봤다고 합니다. 이게무슨 '초코나무 숲'인데, 녹차랑 초코를 뒤범벅해놓은 찐한 맛이었음.
음....  
이래서 살 찝니다. 지금도 집 냉장고에 하겐다즈 파인트 6개 있음.
다이어트 어떻게 해요? 브로콜리 먹으면 막 살 빠지나...?






덧글

  • 2018/06/13 23:5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코홀릭 2018/06/14 14:20 #

    오호!!! 닥터브로너스 헤어린스!! 적어놔야겠어요. 코원자님 저랑은 너무나 다르시게 열도 많고 땀도 많고 피지도 많고 냄새도 많은 것...(쿨럭;;) 말만 들어도 정수리 냄새 일절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로픈 바오밥 트리트먼트는 정말 추천이에요! 주변에 여기저기 추천해서 제 절친들은 이거만 쓰고 있어요 ㅋㅋ
  • 점장님 2018/06/14 09:35 #

    저도 배스킨라빈스 가면 체리쥬빌레;;같은 클래식 메뉴를 먹는데
    작년인가? 저 초코나무숲을 맛보고 나니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어트는 모르지말입니다;;
  • 초코홀릭 2018/06/14 14:21 #

    저는 다행히도 배스킨라빈스가 주 활동반경 안에 있지를 않고... 백화점에 주차한 뒤 지하철 역사를 통과하여 대각선으로 길을 건너 걸어가야 하는 아주 귀찮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다행히도(?) 두달에 한번 정도만 가게 되네요. 그 대신에 백화점 안에 있는 백미당 아이스크림은 한달에 10번 먹는건 함정.... 다이어트는 그냥 다음 생에 할게요...
  • 라비안로즈 2018/06/14 11:05 #

    저는 지성인데 작년부터 로션을 사용합니다. 왜 필요한가... 했는데 다 쓰임이 있더라구요..
  • 초코홀릭 2018/06/14 14:22 #

    지성인데도 그러시군뇨!!! 근데 지성이라니... 부럽습니다(???) ㅋㅋ 저도 눈가에 기름 나와서 눈화장좀 번져봤으면 좋겠어요. 한겨울에는 심지어 눈꺼풀 진짜 찢어진 적도 있어요(어찌나 건조한지 잔주름 따라서 찢어졌더라고요. 헝헝 ㅠㅠ)
  • 사슴 2018/06/14 12:32 #

    으아 아몬드봉봉 저의 최애메뉴예요!!!ㅠㅠ 포스팅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은근 저랑 공감되는 취향이 많으신 것 같아요 *-*ㅋㅋㅋ
  • 초코홀릭 2018/06/14 14:28 #

    ㅋㅋ 아몬드봉봉은 지존이죠.... !!! 다행히도 배스킨라빈스가 집 근처에 없어서 자주는 못 먹고 있네융. 근ㄷㅔ 저는 사실 러브미를 더 좋아했답니다 ㅎㅎ
  • 혜성같은 루돌프 2018/06/14 12:43 #

    저는 어렸을땐 싱글로 먹으면 (한 10년간?)정말 오직 레인보우샤베트만 먹었어요ㅋㅋ 쓸데없는 근성ㅋㅋㅋ
    요즘은 다른것도 먹지만요! 확실히 클래식한 맛들이 맛있어요ㅎㅎ
    아몬드봉봉은 피스타치오와 함께 2위자리를 놓고 늘 혈투중..아 배라 먹고싶어졌어요ㅠㅠ
  • 초코홀릭 2018/06/14 14:29 #

    오호! 근성!!! 저는 싱글로 먹으면 10년동안 러브미만 먹었어요.... 진짜 쓸데없는 러브미근성 ㅋㅋ 제가 배스킨라빈스에 입문?하게 된 게 러브미라서 요즘 배라 매장에 러브미 잘 없는게 아쉽더라구요. 그 다음은 아몬드봉봉이 압도적 2위라고 생각해요 ㅋㅋ
  • 별일없는 바다표범 2018/06/14 23:09 #

    저는 사빠딸(사랑에 빠진 딸기 라는 뜻ㅎ)좋아해요!사빠딸 드셔보셨나용 매우 맛납니다
  • 초코홀릭 2018/06/15 13:27 #

    그럼요 여러번 먹어봤지요!! 그것도 좋아합니다 ㅋ 갑자기 배스킨라빈스 가고싶네요 (오늘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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