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 하이라이터 3종 비교/ RMK 환풍기치크 새삼예쁨! 진짜 써보고 쓰는 리뷰




하이라이터가 너허무 많은데 얼마 전에 힘든 일이 있어서 셀프 보상 차원에서 또!!!!! 하이엔드 하이라이터(뭔지는 나중에 포스팅으로 공개합니다)를 직구한 저.......


화장대비우기 목적의 벼룩을 했는데도 뭔가 줄어든 느낌이 없어, 이대로는 안되겠으니 있는 것들을 잘 써보자!!하며 일단 손에잡히는 스틱 하이라이터를 꺼내봄.  이게 다가 아님 주의....

몇 년 전부터 블로그에 계~~~속 등장하고 있는 나스 멀티플 스틱 코파카바나 (웻앤와일드 스틱 하이라이터와 발색 거의 동일해서 웻앤와일드 하이라이터는 굳이 꺼내지 않았음)
베네피트 왓츠업
로라갤러 다이아몬드 더스트 일루미네이팅 스틱


순서대로 발라봤지요.
베네피트 왓츠업이 눈에 띄게 베이스 색감이 있는 편이네요.





형광등조명 떄문에 다이아몬드더스트 스틱의 아름다운 핑크빔이 날라가버려....



세개 중에 제일 맘에 드는 건 다이아몬드더스트 스틱이고요(개취 주의)
베이스컬러가 거의 없이 물먹은듯한 청순한 핑크빔이 표현됩니다. 팩트타입보다 밀도가 낮으면서 피부가 더 수분감 넘쳐 보여요. 근데 문제는...촉촉해서( = 밀착력이 좋지 않아서) 파데 밑에 바르면 밀릴 것 같고요. 저는 요즘 파데를 잘 안 쓰기 때문에 맨얼굴에 선크림만 바르고 나서 스틱으로 슥슥 그어줄 때가 많았습니다.

제일 무난무난 섬세한 광을 내는 건 나스 코파카바나... 이건 정말 톤체성을 떠나서 누가 발라도 실패할 수가 없음. 튜브에 들어있는 일루미네이터 코파카바나도 살까 말까 했었지요. 스틱타입이 튜브타입보다 티가 덜 나고 그냥 자연스럽게 나는 광채 같아요.

베네피트 왓츠업은 세개 중에 제일 황인종에 적합한.. 색인 것 같고요. 누가 이거 눈밑에 발라도 그으렇게 예쁘다고 해서 저도 한번 발라봤는데 오호 예쁜 건 예쁜 거지만 저렇게 뭉툭하게 생겨서 애교살에 잘 바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만 바른다면 너무 희지도 붉지도 않은 딱 적당한 눈물효과를 줄 수 있어요!


그리고 추억의 메이크업 제품을 또 꺼내보기


2015년 봄에 한정으로 나왔던 환풍기치크....
이게 빈티지 캔디 치크스 한정이었던가요? 블러셔는  1 2 3 4호 다 모은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저는 소심하게 1호 2호만 가지고 있습니다. 코원자가 RMK 매장 직접 '혼자' 가서 사다준거라 더욱 애착이 가고요 ㅎㅎ 사진상으로도 1호는 매끈하고 2호는 많이 사용한 게 티가 나는데 1호는 아끼느라 못 쓴거.... 맞고요.



순서대로 1호 2호 ㅋ
손목 발색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은 것 같은데 볼에서는 차이가 많이 나요!!! 둘다 팬에 흰색이 들어있어서 흰기가 많이 돌고, 볼에서는 살짝 형광기 있게 발색됩니다. RMK 특유의 수채화발색은 잃지 않으면서도 흰기때문에 뽀송뽀용.....

1호는 형광기 있는 흰핑크, 2호는 보라핑크로 발색되고 저는 2호가 더 마음에 들었어요. 양조절 까딱하면 시망똥망 엄청 볼만 튀어나올 것같이 발색돼서 엄청 조심하면서 발라야 합니다. 일단 저 환풍기(!) 모양이 바닥까지 이어져 있어서 쓸 때마다 귀여워요!! 가루날림이 좀 있는 편이지만 RMK인데 그게 뭐 대수람. 암튼 이거 전색상 모으신 분들 부럽습니다.........





요즘 유산균에 관심이 많아서 이거 사봤는데 지금까지 먹던것보다 좀더 좋은 것 같네요(느낌적인 느낌)
게으름뱅이라 챙겨먹는 영양제는 이거랑 비타민C 뿐이에요.... 좀더 챙겨먹어야 할 나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