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미핏미 핏미업! 왜 대란템인지 알거같은 요즘입니다. 저 원래 귀찮아서 컨실러 안 쓰고 잡티도 안 가리던 닝겐인데.....
메이블린 핏미컨실러 사고나서는 이거 그냥 파데 대신으로 써도 될거같아요 컨실러만으로 화장하기 ㅋ ㅋㅋ
핏미 이틀 써보고나서는 나스 컨실러 충동구매한거 결제취소했습니다. 아직 발송이 안 돼서 다행이에요.
요즘 아침에 대~충 하고 나갈 때(대충이라고 해도 아이펜슬 3가지 써서 눈화장하고 블러셔하고 마스카라하고 할거 다함)
피부화장은 이렇게
루나솔 모델링 컨트롤 베이스, 메이블린 핏미
를 물적신 리얼테크닉스 스펀지로 바릅니다.
아 스펀지는 오늘은 다이소 조롱박 퍼프 적셔서 써보기도 했는데, 나쁘지 않았지만 얼굴에 닿을 때 느낌이 리얼보다는 못하더라고요. 역시 퀄리티는 가격에 비례하는 건가. 그치만 조롱박도 꽤 괜찮아서 물방울퍼프도 사러 가볼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산 건 10호 라이트 컬러고요. 핑크톤 싫어하시는 일반 21호 황인종들은 이거 쓰시면 됩니다. 올리브영에서는 10호 품절된곳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루나솔 모델링 베이스.... 이거 테스트도 안 해보고 후기도 안 보고(후기가 없으니 나라도 써보고 후기를 올리자!!라는 패기있는 마음으로..) 면세에서 아묻따 샀던건데요. 어제 포스팅했던 끌레드뽀 베이스랑은 다른 의미에서 잘 쓰고 있어요. 어제의 그 끌레드뽀는 피부톤 보정이나 커버 능력은 미미하고, 그 위에 올릴 파운데이션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용도라면, 루나솔 베이스는 그냥 그 자체로 이거만 써도 될 정도로(.... 피부 좋은 사람 한정) 피부 톤정리가 탁월합니다. 역시 발색 테스트따위 없이 냅다 2호를 질렀는데 역시!!! '노란 쿨톤'인 제 피부에 잘 맞아요. 엄밀히 말하면 제 목보다는 약간 밝게 마무리되지만 ㅋ ㅋㅋ 루나솔 베이스는 색상이 3개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음슴.... 핑크톤 좋아하시는 분은 1호 사시면 될거같아요.
나름 약간의 자외선 차단지수도 있어서, 그야말로 마트갈때 ㅋㅋ 원마일 메이크업으로 루나솔 베이스만 바르고 나가도 손색이 없고요. 그... 알죠? 밤에 갑자기 남친이 집앞에 왔을때 풀메하기는 민망하고, '뭐라도 빌랐는데 쌩얼인척 하기'에 좋은 제품이에요 ㅋ 글고, 운동가면서 막 티나게 파데 바르고 가기는 부담스러운데 아주 민낯으로 가기도 민망할때??? 그럴때. 루나솔 베이스를 바르고 민낯인척 하면 아주 훈늉하게 다크닝 없이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여드름 흉터도 있고, 프락셀로 다 지져지지 않은 깊은 색소침착도 있고,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는 (ㅠㅠ) 주근깨도 살짝 있어서. 루나솔 베이스만 바르고 다니기는 좀 거시기 하고요. 얼굴 중안부, 그러니까 눈밑, 코옆, 입 주변은 뭔가로 커버를 조금더 해줘야됩니다. 여태까지는 그 부분에 페샵 샤넬쿠션을 바르거나 최근에는 시세이도 쿠션을 가볍게 톡톡 하고 다녔었어요. 뭐 저는 이렇게 하고 가볍게 나다니는 것에 만족하고 있었는데융. 피부도 편안하고(얼굴 가장자리는 베이스만 바른 상태니까 두껍지 않아요) 잘 무너지지도 않고요.
그치만 메이블린 핏미 궁금하니까 ㅋ ㅋㅋ 눈밑, 코 옆, 팔자주름, 입술 밑에 핏미를 톡톡 한 뒤 아까 베이스 바른 물먹인 스펀지로 펴줬어요. 아시다시피 저 프락셀한지 일주일 지났는데 아직 클라리소닉 돌릴 수 없는 상황이라 각질 엄청 일어나있는 상태거든요. 이거 아침 8시에 바르고 1시간 필라테스 수업받은 뒤 1시간 유산소운동하고 찬바람 맞으며 집에 와서 잠들었다가 깼는데. 화장한지 7시간이 지나서 거울을 보니
무너짐 없음
각질 없음
눈밑건조 없음
그리고 라이트 컬러가 그냥 한톤 정돈된 내 피부색이랑 똑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세상에. 8천원도 안 되는 가격에 이런 컨실러를 살수있다니.
물론 저는 얼굴 부분파데로 쓰는거지만. 세상에 너무 편하고 너무 간단하잖아???? 베이스 화장에 3분도 안 걸리고????
훌륭합니다. 4세요. (단호)
이건 샤넬에서 문자 와서 샘플링해온건데요. 샹스 오 드 땅드르 샘플이랑 오드땅드르 모양 쿠키 ㅋ ㅋㅋㅋ 예쁜데 차마 먹지는 못하겠네요 분홍색 색소맛.....
겔랑 가서 샘플링도 했고요.
저 수분세럼 작년 여름~가을쯤에 뷰튜버들한테 품평 뿌려서 영상에서 칭찬 많이받던데 저거 16만원 주고 살만한가요...?
나 진짜 살뻔. 집에 코스메 데코르테 모이스춰 리포솜 등등 쌓여있어서 안 샀지만 ㅋ 써본 본 계신가요!
글고 NBR 100% 라는 다이소 찰떡퍼프.
스펀지도 소재따라 각각 특성이 다르다는 걸 알고나서는 스펀지 볼 때 꼭 소재를 보고있어요.
요가매트 소재인 NBR은 물먹여서 쓰면 찰진 피부표현에 좋다는데.
합성고무인 SBR, 에어퍼프 만드는 습식 폴리우레탄, 그리고 라텍스 스펀지 등등 소재가 다양하던데 저한테 딱좋은게 뭔지 아직 못찾았어요. 리얼테크닉스 스펀지는 소재가 뭘까요....? 스킨푸드 웨지퍼프는 SBR + NR 섞은거라던데 저의 피부를 넘나 건조하게 만들더라고요.
찰떡퍼프 기대 많이 했었는데....
막상 써보니 ㅠㅠ
진짜 찰떡 같아요. 무슨말이냐면;; 피부에 패팅할 때 찰떡같이 끈적하게 들러붙어요.
그러니까... 다른 스펀지는 '팡팡팡팡'의 느낌이라면 이 퍼프는 '찰~싹 찰~싹'의 느낌이에요. 별로 기분이 좋지가 않음.
게다가 퍼프 표면에 기공이 너무 작아서
퍼프가 내용물을 머금었다가 피부에 뱉어내는게 아니라
그냥 그대로;; 표면에 묻혔다가 피부에 찍어내는 식이에요. 당연히 눈주변이나 코주변에 다 밀리고 난리 남.
내가 잘못 사용해서 그런가. NBR 100% 라고 해서 다 좋은게 아니었네요.
이걸로 뭘 발라야 할까요 ㅋㅋ 일단 버리지는 않고 놔뒀어요.
글고 똥템이었던 아리따움 가래떡 퍼프....
물에 적신다고 해도 전혀 물을 먹어 부풀어오르는 제형이 아니고 그냥 똑같아요.
소재를 확인하니 라텍스 100% -_-;
물먹여서 파데 발라봤는데 저 타원모양 그대로 얼굴에 파데자국 찍히고, 흡수도 안되고, 표면이 거칠어서 기분도 안좋고 암튼 총체적 난국이었네요. 1,500원이었는데 그 돈도 넘나 아까운것 ㅠㅠ 버리기는 아까운데 이걸로 뭘 발라야 할것인가.
아무래도 전 리얼테크닉스처럼 물먹이면 커지는 스펀지가 맞는것 같아요. 근데 예전부터 했던 고민이지만..... 물에 한번 적시면 속까지는 안 마를텐데. 곰팡이필 것 같고. 저걸 매일 빨자니 핵귀찮고. Aㅏ 그냥 예전처럼 손으로 바를까요 ㅠㅠㅠ
튀김은 언제나 옳은거 아닌가요. 코원자랑 미타니야 가서 메뉴 3개 시키고 배터지게 먹었어요. 왜 우린 나갈때마다 과식을 하는것인가. ㅋ 오늘도 고기 먹으려구요. 전 발렌타인 데이 선물 미리 받았는데 오늘 셀프선물까지 해서 기분이 좋으네요 ㅎㅎ 다들 꿀데이트 하세용!!





덧글
저는 페어랑 라이트 두 개 사서 이리저리 섞기도 하고, 페어로 이마랑 콧대만 터치하기도 하고 암튼 매우 잘 쓰고있고 나스 컨실러 재구매 안한지 꽤 되었...
이건 그럴 만 해요~! 그쵸^.~
ㅋㅋㅋㅋ
피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셔요.
저 찰떡퍼프는 이니스프리에서도 봤었는데 다이소에서도 파는군용...
저는 쿠션이랑 쓰면 좋다그래서 사봤는데
안 그래도 쿠션 싫어하는 사람인데 (그럼 왜 쓰니;;) 찰떡퍼프의 이상한 밀착력? 때문에 에어퍼프 다시 살 때까지 쿠션을 멀리했었죠...
찰떡퍼프는 잘못하면 피부에 쩍 달라붙으면서 기초랑 선크림까지 걷어가서ㅠ 넘 별룽...
귀찮아져서 위생 내팽개치고 세번째는 그냥 솜 달고 휴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당...
적당히 촉촉해서 웬만한 상황에서 안 들뜨고 좋더라구용
저는 옐로톤 컨실러를 베이스처럼 쓰는 식으로 화장을 하는데, 사실 제가 써본 중에 제일 샛노란 컨실러는 미샤 봉실러긴 했어요 ㅋㅋ 근데 페샵 리퀴드가 촉촉해서 좋더라고요~
나스 봉컨실러샘플은 눈밑에서 건조해서 갈라지고 두번째로 밝은 색상도 어둡고 텁텁하고 두껍게 발려서 구매는 포기했었는데 핏미가 구원자가 될수있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