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직구, VDL 아이프라이머, 대만카스테라 shopping


허구헌날 도착하는 쿠팡직구 ㅋ ㅋㅋㅋ 이번 직구는 한국에 상륙하여 화제가 되고있는 (인스타그램에서 #지구대란템 이라는 해시태그로 홍보하고있던데. 카피라이터 누군지 정말 신박하네요) 메이블린 핏미 컨실러!!를 사기위한 성급한 직구였습니다. 지금 안 사도 되는 것들 막 주워담고 ㅎ ㅎㅎ 그리하여 도착한 것들 중 뷰티 관련템만 보여드릴게요.


이거슨 소박한 단체샷.
물론 이게 다가 아니지만 패뷰밸이랑 상관없는 물품은 제외하였고요.
존슨즈 베이비 크리미 오일, 엘프 스머지 브러쉬, 메이블린 핏미 컨실러, 코스탈센츠 가부끼 브러쉬, 그리고 칼비 콩과자!!!!!

존슨즈 베이비 크리미 오일은 두달쯤 전에 시험삼아 사봤다가 너무너무 좋아서 깜놀!! 한 제품이에요.
크림도 아니고 오일도 아님 ㅋ ㅋㅋㅋ 크림형태의 오일인데요. 셔벗 타입 클렌저처럼 크림제형이 문지르면 피부 표면에서 오일리하게 변하면서 삭!!! 스며들어요. 오메 싱기방기.... 그냥 쌩몸에 오일 발랐을때처럼 무겁거나 끈적이는 느낌 1도 없음. 넘나 싱기방기 혁신적인 보습제고요... 아기 오일이니까 저는 얼굴에도 바릅니다. 게다가... 게다가!!!!!!!! 향이 너무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겨울에 코코아버터 향을 갱장이 좋아하는 편이라 매일 킁킁킁킁킁 하면서 바르고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기~어린이 까지 같이 발라도 좋고요. 일단 아이부터 어른까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바를 수 있습니다. 저는 보습제의 마무리감과 발림성에 민감한 닝겐인데 이렇게 모든 걸 (향까지!!) 만족시킨 제품은 찾기 힘들었거든요.

두달 전에 사보고 너무 좋아 깜놀해서 다시 사려고 했더니 한참동안 품절 .... 이었어서. 이번에 두개 쟁이고 다음 겨울에 또 살겁니다. 이거 한국에서도 파는지는 모르겠는데 마트에서 보신다면 4세요. 후회 안함.ㅋ


그리고 재구매하는 엘프 스머지 브러쉬!! 가격이 천원대 인데다가 아이라인 위에 섀도 덮을때, 눈꼬리에 섀도 바를때 너무나 유용하여 백업으로 하나 더 샀습니다. 이건 여행용으로 쓰려고 파우치에 넣어두었어요.

그리고 ㅋㅋ 주인공인 핏미 컨실러!
이게 진짜 정말 그렇게도 좋아요?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도 온갖 뷰튜버들의 영상에 등장하였고, 나스 컨실러랑 다른 질감인데 나스보다 좋다는 평도 많이 봤어서 궁금했는데요. 올리브영에서 2월 1일부터 판다고 하고. 근데 가격이 12,000원? 음???
사시려면 쿠팡직구에서.... 7,600원입니다. 저도 컬러 테스트 안 해보고 그냥 가장 인기색(무난색?)이라는 10호 라이트 컬러를 샀어요. 6ml 에 이 가격이면 갱장히 착하네요.


콩과자 ㅋ ㅋㅋ 이건 뭐 말 안해도 아시는 분 많을 마성의 콩과자...
근데 칼비 렌틸콩과자 단종됐나요? 쿠팡에서만 빠진건가? (아이허브에서도 안 보이던데) 설마 단종은 아니겠죠 ㄷㄷ

짠!!!!!!!!! 의외의 대박템!!!!!!!!!!!!!!

코스탈센츠 가부끼 브러쉬예요. 몇년전부터 봐오던 외국 뷰튜버들 Drugstore Haul 류의 영상에서 코스탈센츠는 자주 등장하더라고요. 저는 Emily Noel 채널을 몇년째 구독하고 있어서 거기서도 자주 본 것 같고... 하여. 브랜드 이름은 익숙했었어요. 저번에 아바마트 가부끼 브러쉬 장렬히 실패하고 다른걸 찾던 중 이게 분홍색이라 예뻐서;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우와 대박. 너무너무 너무 부드러워요!!! 이게 정말 5천원짜리 브러쉬 맞나요.....? 뭐 엄청나게 비싼 천연모 브러쉬보다는 못하겠지만 5천원 가격에 이런 부드러움이 내 얼굴에.... ㅠㅠ 엘프 가부끼 브러쉬(6천원)가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얘도 그에 필적하네요. 감동해서 코스탈센츠 다른 브러쉬 세트도 사보려고요. 휴대용 브러쉬 막 5개세트에 만원 꼴이에요. 상품평들도 워낙 좋고, 가격도 만만하니까 앞으로 리얼테크닉스보다 더 자주 재구매하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 충동적으로 아이프라이머 삼 ㅋㅋ
VDL 에서는 더이상 뭐 안 사려고 했는데(하는짓이 꼴보기 싫어서...)

아이프라이머 안 써본 닝겐이 처음부터 나스 덥석 살 수도 없고, 에뛰드하우스에서 사기엔 매장가기가 귀찮아서.
AK몰에서 샀습니다. 글고 전 아이프라이머 사면 파데 튜브샘플 주는줄 알았는데 그건 저만의 착각이었고 프라이머 주는거였음...

나름 20% 할인한 가격으로 사서 좋았어요.
루미레이어 프라이머 프레쉬랑 스페이드(?) 모양의 미니스펀지가 따라왔구요.

루미레이어 프라이머는 한 4년 전에 한통 다 비웠었는데. 그거랑 똑같겠지! 싶었지만 역시 뒤에 '프레쉬'가 붙어있는거라. 예전 거랑 다르네요.


예전에 써봤던건 흰색이고 피부에 펴발라도 딱히 톤업되는 느낌 없이 광채만 더해줬었는데. 이건 핑크빛이 돌고 미묘하게 톤업이 됩니다. 당장 데일리로 쓸 펄베이스는 너무 많으니 이건 여행용으로 쓰려고 파우치에 넣었어요.


음 근데... 아이프라이머 원래 '유분기가 없는 깨끗한 눈꺼풀에' 바르는 거였나요? 움??
난 화장전에 기초 다 바르고, 눈가는 건조하니까 유분유분한 크림 바르고, 선블록 바르고, 파데도 살짝 바르고 그 위에 파우더처리하면 너무 건조하니까 파우더 대신 쓰려고 이거 산건데????


하지만 그 많은 제품을 쌓아올린 뒤에 이걸 바르고 눈화장하니 아주 괜찮았다고 합니다.
제가 딱히 눈화장이 번지는 타입은 아니라 아이프라이머의 필요성을 모르고 살았었는데요.

기초를 아주 유분유분하게 바르다보니.... 아이라인이나 섀도가 쌍꺼풀 위아래로 찍히는 경우가 종종 생기긴 했거든요. 저의 피부의 유분때문이 절대아니고 메이크업 전에 바른 헤비한 기초 때문에. 게다가 전 짝눈이라 한쪽만 겉쌍꺼풀임 -> 한쪽만 찍힘 ㄷㄷ
그런데 그런 현상이 사라지고 저도 오후 늦게까지 깔꼼한 눈화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스빈당. 우왕. 좀 귀찮긴 하지만 역시 화장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 만큼 결과물이 나온다능.


요렇게 삭 펴발라지고 조금 있으면 말라서 살짝 보송?하게 되어요.
그 위에 섀도 펴바르면 확실히 발색이 좀더 잘 되는것 같은데 막 가시적이지는 않아요.
만원주고 눈화장 지속력을 샀습니다. 근데 1회 사용량이 워낙 적어서 엄청 오래 쓸것같아요. 보니깐 대용량 제품도 나왔더라고요.




저 나름 먹리어답터 인데 이번 대만카스테라 유행은 조금 늦게 접해봤네요 ㅎㅎ
백화점 지하에 있는 대만 락카스테라 오리지널부터 먹어봤는데.... 우왕. 계란 좋아하고 이런 포들포들한 식감 좋아하는 저한테 너무나 취향저격인 것... 사실 어제 백화점 가서 줄서서 하나 더 사왔습니다.

냉장보관해야 하는 것을 까먹고 상온에 놔뒀더니 3일째부터는 맛이 가더라고요. 저거 하나에 평균 5.8개의 계란이 들어있다는데 당연하지..... 나카사키 카스테라 생각하고 엄청 달달한거 상상했다면 그거랑은 정말 거리가 먼 ㅋㅋ 담백하고 보들보들한 맛이었어요. 달지 않으니까 많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흰우유랑 같이 먹으면 무한히 들어가는 맛..... 근데 크림든거 먹고싶다 ㅠㅠ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를 했었지만 다음번에 다른 지점에서 다시 줄 서봐야겠어요. 아 근데 이제 간식 줄여야 되는데.... 아 뭐... 내일부터 줄이면 되겠죠. 다들 꿀저녁 보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