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반의 지름 unboxing (1) shopping


이 만큼의 택배를 한꺼번에 뜯어본 건 코덕 인생 10년만에 처음인 것 같네요. 저는 하루에 한두개씩 꾸준히 택배를 받는 타입이고 이렇게 한꺼번에 뭘 많이 받아 뜯게 되는 경우는 드문데;;; 본의아니게 집을 며칠 비웠던 동안에 하루에 몇개씩 (+ 11번가 십일절에는 갑자기 미쳐서 미친듯이 많이) 결제를 하며 집에 뭐있는지 생각도 안해본 채 사 제낀 결과 집에는 택배의 산이 쌓여있었고,... 이 중에 화장품 아닌건 한개밖에 없다는 스아실(신발이 하나 껴있어요. 나머지는 다 화장품임 허허헣허허)

새벽 1시까지 택배 뜯고 완충제를 해체하며 대충 대충 사진을 찍었는데 (귀찮아서 심지어 본품 안열어본 것도 많음) 그래도 사진이 많아서 1편 2편으로 나눠서 올려야 할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유튜브에 언박싱 채널 하나 개설해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저는 스폰받고 찍은 게 명백한 협찬 제품 리뷰들 영상보다는 겟레디윗미, 택배 언박싱 등등의 영상이 재밌더라고요.
요즘은 구독하는 수십 개 채널들이 다 별로 재미없어져서 건성건성 보고 있어요. 베카 하이라이터에 꽂힌 김에 베카 리뷰영상만 수백개 찾아본 것 같긴 해요.

제가 이거 다 뜯어서 화장대 위에 쌓아 놓은거 보고 코원자가 갑자기 웃어버림 ^^;;;;;;;;
본인 카드를 저를 주긴 했는데 이렇게 많이 사 제꼈을 줄은 몰랐나봄?????


 급하니까 빨리 빨리 찍은 사진
한율 립밤 좋다는 말은 많이많이 듣고 있었던 차에 네이버 패션뷰티 쇼핑에서 1+1 하는거 보고 냉큼 샀어요.
솔직히 이런 스틱형 립밤을 하나에 9천원 주고 사기는 좀 비싼것 같고요. 2개에 9천원이면 살만한 것 같아요.
집에는 물론 뜯어놓은 립밤 수십개, 뜯지도 않은 립밤이 수십개 쟁여져 있다고 합니다.

이건 '컬러 립밤' 이니깐요. 글고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거의 전부가 품평리뷰이긴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 있는 본인돈 주고 사서 써본 리뷰를 보면 다들 괜찮다는 의견이었어요. 저는 레드컬러 자초 * 핑크컬러 서리태를 샀습니다. 다음번에 1+1 또 발견하면 투명색도 사볼까 해요 (집에 쌓아놓은 것들부터 다 써라 좀)

이건 두번에 나눠서 온 비욘드 블러셔들.
코튼 라벤더 색감이 무슨 자주색같이 나왔네요.
11번가에서 찾아내서 구입한 비욘드 싱글!! 이거 단종빵 때린 거 아닌가요. 단종 소리 듣고 나서부터 한 2년간은 팔고 있는듯 ㅋ
1호 코튼라벤더 + 5호 오렌지썸을 각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한 다음에
무려 [같은 색을 증정하는] 1+1 딜을 찾아내서 4호 코랄썸도 구입했어요.  코랄썸은 연하게 바르면 왠지 멜론팝같은 느낌일 것 같은데.... 일단 발라봐야 알겠죠. 5호 오렌지썸은 슈에무라 애프리콧 뭐시기 저렴이라는데 딱 봐도 내 색이 아니지만 워낙 유명하고 재고 있는곳 찾기도 어렵길래 일단 삼 ㅎㅎ (이래서 제가 돈을 못 모으는듯)


택배가 넘 많고 시간이 늦어서 이건 본품 열어보지도 않고 상자만 찍음 ㅋ
11월 11일에 에스쁘아 50% 할 때 나름 자제력 발휘해서 두개만 샀어요.

에스쁘아 브론즈 페인팅 아이펜슬은 1+1하거나 50% 할 때마다 쟁여놓는데요. 쥬얼샌드는 새거 백업 있는데 코퍼글로우는 백업이 없어서 하나 쟁였고요.
지난 여름에? 나온 자물쇠틴트 한번 써보고 싶어서 제일 발랄한 코랄핑크 색으로 골랐어요.
솔직히 레드립은 너무 많으시다....


자물쇠 틴트는 지속력이 끝장난다는데.
제발 기승전핑크 아니고 그 형광코랄색을 잘 유지해 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리따움에서 브러쉬/퍼프류 50% 세일한다는 문자가 와서 저도 모르게 링크를 눌러서 골라담고 결제까지 완료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브러쉬랑 살짝 다르긴 하지만? (파우더브러쉬는 생각보다 크네요)
그래도 반값이라니!!! 게다가 상품평도 다들 좋더라고요. 이렇게 4개 해서 12,500원 무료배송이면 괜찮죠.
제가 머글인 회사동기한테 아리따움 브러쉬 세일정보를 알려주며 저 이거이거 샀다고 했더니....
'너가 아직도 브러쉬가 더 필요해?' 이러더라고요. 하 진짜 머글이랑 말 안 통해....
브러쉬는 종류별로 한개씩만 있으면 된다고 믿으시는 1인이라. 블러셔 브러쉬를 왜 두개 이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이해를 모태.
블러셔마다 브러쉬에 따라 발색과 피니쉬가 얼마나 달라지는데!! 쉐이딩 하이라이팅 블러셔 브러쉬는 다 따로 있어야 한다고!!!
라고 카톡을 보냈더니 'ㅇㅇ 난 귀찮아'라고 대답이 ㅋㅋ


바디스크럽 살 때마다 '내가 단지형 바디스크럽을 다시는 사나 봐라!!!'고 다짐하면서 단지형 3개째 사벌인 1인
그래도 사봉 스크럽은 처음이고요. 제가 외국에 나간다고 해도 이 무거운 바디스크럽은 절대 절대 사지 않을것을 알기에 (짐 무거워지는걸 싫어함) 외국에서 사는것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집 앞까지 배송해 주는게 좋아요. 근데 이거;;; 통이 거의 둔기 수준이네요 이 묵직한 유리병에 오일 + 소금이 가득차 있고요. 안에 오일이 찰랑찰랑한데 뚜껑에까지 혹시 묻어서 손 미끄러져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레알 대형참사가 일어날 것 같은데?!?!? 저같은 선천성 조심성 결핍증 환자들은 이거 쓸 때마다 초 긴장해야할듯. 여튼 시향도 안해보고 직관적으로 고른 향인데 제발 제 취향이길 바랍니다. 지금 쓰고 있는 크랩트리&에블린 바디스크럽 다 쓰면 개봉할거예요.



세컨스킨의 노예인 저는 속옷을 또 삽니다.
몇년째 세컨스킨에서 속옷, 홈웨어, 운동복을 깔별로 사고 있고요. 세컨스킨 모달 이너웨어에 한번 접촉해본 이상 다른 속옷은 걸치기도 싫어지지요 ㅎ 브라 + 팬티를 묶어 파는걸로 샀는데 팬티는 소재가 나일론이라 모달보다는 확실히 착용감이 떨어지지만 체형보정 (무려 배꼽위까지 올라오는 허리밴드!!!) 제품이랔ㅋㅋㅋㅋ 일단 사봤어요. 저걸로 몸매 사기칠 수 있으면 좋겠네요.




11번가 11절 새벽에 미쳐가지고 충동구매했던 여러개 중 일부 ㅋㅋ
정샘물에서는 제가 돈주고 뭐 사본적은 처음이네요. 사실 저 싱글 블러셔는 예전에 1+1 할때부터 조금 관심 있던 거였어요. 일단 블러셔 패키지가 정확히 제 취향이고 (넉넉한 크기의 둥근 팬&투명뚜껑) 상품평이 다들 좋길래 어떤 색이 괜찮을까 하다가, 딸랑 5가지 색 나와있는데 전부다 제가 가진거랑 겹치는 색일 것 같더라고요. 이번에 블러셔 브러쉬를 증정하는 딜이 떴길래 그나마 베이스블러셔로 쓸 수 있는 페일라벤더 컬러를 골랐어요. 받고 나니 제가 예상했던 색보다 더더 페일하고 흰기 넘치는 색이라 당황했지만.... 눈밑까지 당겨 바르면 얼굴이 확 화사해진다고 합니다. 제가 흰끼 낭낭한 블러셔를 얹어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지만 워낙 라벤더블러셔 연보라블러셔를 좋아하니까 이번에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그리고 립제품은 귀찮음을 무릅쓰고 뚜껑까지 열어봤어요. 디올 립글로우를 겨냥하고 나온 틴트밤인데(정확한 명칭은 찾아보기 귀찮아서 생략) 핑크글로우/ 코랄글로우가 있더라고요. 근데 이거 강다니엘 틴트로 유명해졌다면서요 ㅎㅎ 정작 강다니엘한테는 관심 없음 얼굴도 잘모름..... 제발 제가 좋아하는 제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패키지는 역시 얄상하고 제 취향저격이네요. 저는 립스틱 케이스 뚠뚠한거 못 견디겠거든요. 얘도 얼마전에 공병난 입생로랑 틴트밤 못지않게 거울 안보고 밖에서 막 슥슥 바를 수 있을 것 같아요(입생 틴트밤 맘에는 들었는데 그 가격 주고 재구매는 못할듯).  



 


별 말 안썼는데 벌써 힘들어버림;; 다음 포스팅에서 나머지 2편 이어서 쓸게요.
문제는 제가 이렇게 많이 사 제껴놓고 막상 보니 약간 현자타임이 온다는것...  진짜 물리적으로 이제 '화장품 둘 곳'이 없어요....
저는 쇼핑포스팅에 비해 공병포스팅이 훨씬 적은데 ㅋ ㅋㅋ 그렇게 계속 집에 누적되는게 많다보니, 화장대 2개, 서랍장 2개가 거의 화장품으로 다 점령당해서 화장대 아래 기초&바디 수납창고는 매번 테트리스 하듯이 요리조리 박스 배치를 바꿔 끼워보면서 최대한 쑤셔넣으려고 노력중인데;; 잘 안되네요 이제 정말 뭐 하나 껴넣을 공간이 없어서 강제벼룩 해야하나 싶어요 ㅠ ㅠ


세포라에서 내 돈 좀 맘대로 쓰게 해줘라 shopping



더 까먹기 전에 기록해보는 세포라 구매대행 스토리.
저는 세포라가 왜 암포라 라고 불리는지 알게 되었고요.... 휴..... 진짜 한 2주 동안 세포라 샅샅이 훑어보고 이런저런 뷰티 쇼핑몰 둘러보고 후기 찾아보고 유튜브 찾아보느라 눈알이 빠지는 줄 알았네요. 구매대행 스트레스는 덤으로 -_-;;

사건의 발단.
10월 말정도에 컬러팝 첫 직구 결제를 해버린 저는 또 뭐라도 사고 싶어서 손이 드릉드릉 하고 있었던 차에, 네이버 패션뷰티에서 '세포라 세일 추천제품' 블라블라 하는 포스팅을 보게 되었져. 세일이 임박했다는 걸 알게 되자 11월 초에 세포라에서 뭐라도 사고 싶었고...!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배송비 15,000원에 한국까지 직배송 해준다고?(이때는 한국 직배송에는 세일 적용 안된다는 걸 몰랐음) 이틀 동안 막 고민고민해서 장바구니를 채웠죠. 저는 미니사이즈/트래블 사이즈 화장품을 좋아하는데다가 베카 하이라이터 제품들을 미니로다가 쭉 사보고(일단 미니사이즈는 그 자체만으로도 귀엽잖아요!) 나중에 본품 사야지... 하는 마음에 베카, 메이크업포에버 프라이머 등등 미니사이즈들을 장바구니에 담은 뒤 결제를 하려고 했는데. 이런 시밤... 메이크업포에버 제품은 한국 배송이 안 되네? 그리고 자꾸 주소가 입력이 안 되고 튕기길래 짜증나서 배송대행 비용 지불할 생각 하고 배대지 주소를 입력한 뒤 결제를 했고요(세포라 초보의 흔한 실수)... 다음날 메일을 확인하고는 내가 캔슬빵 먹었음을 알게되었음..... 이런 ㅅ......

그리하여 인스타에서 좀 유명하시던 어떤 구매대행 모님에게 인스타 DM으로 의뢰를 했어요. 그 분은 online only 제품은 구매대행을 안하시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해준다고 해더라고요. 그래서 그중에 온라인 한정 제품은 빼고;; 가격적으로는 온라인 한정 제품이 더 나은 거였지만 뭐 어쩔 수 없었죠. 같은 구성을 좀더 비싸게 사는 셈 치고 오프라인에 있는 베카 프라이밍 필터랑 리퀴드 하이라이터 등등을 부탁하고 입금을 한 뒤 두근두근하며 기다리고 있었고요. 이게 다가 아니라 ulta beauty에서도 탐나는 게 많았고;;  ulta 구매대행은 검색해도 잘 없길래 이걸 어케 구하지 하면서 울고 있던 중 천사같은 모님이 도와주신다고 해서 (선입금도 안한 채) 일단 구매 부탁부터 하여 그 천사 모님이 온라인으로 주문해 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다음날!!! 세포라 구매대행 모님에게서 새벽에 DM이 온거예여. 세포라 구매대행 더 이상 못 하게 되었다고 ;ㅁ; 그분 인스타 모든 게시물은 비공개로 되어있었고 바로 환불해준다고 하여 일단 환불은 받았는데; 아니 이게 모야 난 이미 엄청 기대하고 있었건만 ㅠㅠ 그래서 세포라 구매대행을 다시 검색해 보았습니다.

구매대행 수수료가 원래 이렇게 비싸던가요? 제가 캐나다 세포라 구매대행 하는 분 찾아서 연락했더니 구매대행 수수료 25,000원 + 배송비 25,000원을 붙이더라고요. 그리고 15만원 이상 구입하면 배송비를 50% 할인해준다고요. 15만원 채워서 배송비 할인받고 싶은 마음에 이거저거 가격 맞춰서 골라 견적 부탁했더니 18만 9천원....ㅋ....계좌번호까지 받고 입금하기 직전에 간신히 정신 차려서 이 분께는 안 사고 다른 대행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인스타에서 계정에 게시물은 거의 없는데 캐나다에서 세포라 구매대행 하는 듯한(?) 분이 있어서 제가 DM을 보내놨었고 대답이 없길래 까먹고 있었고요. 거의 일주일 동안 베카 하이라이터 리뷰를 유튜브랑 구글에서 하도 많이 찾아봤더니 이미 내가 가지고 있고 쓰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약간 질려버린 느낌이라 '아휴 나 집에 하이라이터가 도대체 몇 갠데 또 사려고 해... 베카 사봤자 버버리 하이라이터보다 안 예쁠거야. 리퀴드 하이라이터는 스트롭 크림이랑 비슷할거야' 라고 스스로를 세뇌하며 정신승리 하고 있던 찰나에!!!! DM에 답장이 왔습니다. 구매대행 수수료는 5,000원만 받고, 배송비는 무게에 따라서 2만원 또는 1만원 받는다고요. 그리고 취미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대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온리 제품은 안 된다고. 그래서 '나 베카 필요없어' 하던 정신승리는 어디로 가고(?) 냉큼 부탁을 해버렸어요.  


이건 사실 그닥 필요한 건 아니었는데 세포라 컬렉션(세포라 자체 브랜드 화장품) 제품들이 은근 퀄리티가 높다고 해서 궁금했어요. 네가지 기본적인 색상 중 정석적인 핑크색은 좀 흔한 느낌이었고, 저 라벤더색!!!이 아주 차가운 보라핑크빔이더라고요(네 저 취향 소나무).


이건 주문하고 나니 갑자기 저 스스로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이걸 '꼭 굳이' 14ml 미니사이즈로 샀어야 했나??????
AK몰에서 VIP 할인이랑 쿠폰 적용하면 30ml 본품을 4만원대에 살 수 있는데;;;
한국에도 있는 제품을 세포라에서 구매대행까지 해 가면서 수수료 배송비 써가며 샀어야 했나..... 저 참 멍청하네요.....
결국 한국에서 본품 산 거보다 비싸게 산듯. 몽총이;ㅁ;

심지어 지금 집에 모공 프라이머가 없는 것도 아님.



애증의 베카 그놈의 베카


사실 제가 첨부터 사보고 싶었던 건 이거였음. 프라이머 2가지랑 아이코렉터 1가지 미니사이즈로 들어있는 것.
근데 온라인 한정 세트였고요. 이거 하나하나 단품으로 살 수는 있는데 그 구매대행하는 분이 오프라인에서 들른 세포라에서는 제가 원했던 제품들이 미니사이즈로는 다 품절이었다고 하네요. 뭐 차라리 잘 된 걸수도 있어요. 파산신이 저한테 카톡으로 '베카는 본품 사야지 미니사이즈 사가지고 누구 코에 붙이냐'고 했었거든요. 그치만..... 미니 사이즈는.... 그 자체로 귀엽다고요 ㅠㅠ



품절이라고 해서 뜬금없이(?) 급하게 이걸 고름.
크림 하이라이터라니 세상에 ㅋㅋ
캡쳐는 오팔컬러로 되어 있지만 저는 문스톤을 구매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 분이 세포라에 가 있고 제가 찾는 베카 미니사이즈는 다 품절이라고 해서 인스타 DM으로 빨리 대체품을 부탁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었음. ㅋ 근데 크림 하이라이터 본품 재고가 문스톤 딱 하나 남아있다고 하길래 아묻따 그걸로 해달라고 했어요. 어차피 리퀴드 하이라이터는 다른 직배송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되니깐요. 생각해보니 참 바보같은 소비를 하고 앉았네요. 세포라 세일이 뭐라고 진짴ㅋㅋ 15% 세일에 이렇게 목을 매는가!!(근데 그 지역에는 12% 택스가 붙기 때문에 결국 정가랑 별 차이도 없어짐)

크림 하이라이터도 잘 쓸것 같긴 해요. 저 몇년 전에 맥 크림컬러베이스 단기간에 완팬했던 경력(?)이 있잖아요. 그리고 지금 액체 하이라이터랑 펄베이스랑 파우더 하이라이터는 넘치도록 갖고 있지만 크림 하이라이터는 없으니깐....? (합리화)
암튼 캐나다랑 서울의 시차 때문에 발 동동 굴러가며 새벽에 DM 하고 난리친 결과 구매대행님이 어제 발송하셨다고 해요. 배송비 + 수수료 해서 15,000원 정도 들었네요. 저도 이거 되게 멍청한 소비라는 거 알고 있는데요 ;; 다음번엔 좀더 수수료 낮은 구매대행님을 통해 구입하거나, 직배송 되는 사이트에서 살 수 있는 것만 탐을 내야겠어요 (?)

이거는 구매대행은 아니고 한국 직배송 되는 C사이트에서 첫구매 무료배송 적용받아 구입한 것.
베카 온고잉 베스트셀러들도 안 써본 마당에 한정판인 light chaser 라인은 아오안 이었는데 파산신의 방(일명 포포라)에 놀러간 ㄱㅎ가 이 제품을 비롯한 각종 하이라이터를 얼굴에 사용한 뒤 인스타에 영상을 올렸고.... 대차게 치여버린 저는 당장 이거 안 사면 죽을병에 걸려서 유튜브에서 스와치를 마구 찾아보느라 하루를 꼬박 썼고요. 파산신도 ㄱㅎ도 일치된 의견으로 겁나 아름답다고 하는 샴페인드림을 질러버렸어요. 파산신이 저한테 조만간 포포라 방문해서 테스트 다양하게 해보고 주문하라고 했는데 저는 지금 안 사면 죽을거 같아섴ㅋㅋㅋ 미리 생명유지장치 차원에서 결제했습니다. 사실 스와치만 봐서는 제 취향 제대로 저격한건 로즈쿼츠 였지만요(스와치 보고 또 다시 앓아눕는다). 가장 진한 색감인 아메시스트도 블러셔로 쓰면 예쁘지 않을까?하며 혼자 앓고 있는 중.

(여기까지 쓰고 힘들어서 좀 쉬었음ㅋ 왜 이렇게 말이 많아졌나 몰라요 텍스트가 너무 많아서 읽기 힘들 듯)

쿠팡직구로 간식 엄청 많이 사는데 이번에는 망한것들 버리기 전에 사진 찍어놓음.


앞으로 글루텐프리 어쩌고 하는 건 쳐다도 안 볼것.
과자는 맛있으려고 먹는거지 몸에 좋으려고 먹는 게 아니쟈나 ㅠㅠㅠㅠㅠ
코코넛 쇼트브레드, 피넛버터 쿠키, 초코칩쿠키는 미친듯이 달달하고 기름지고 살찌는 맛이어야지 이게 뭐야 ㅠㅠㅠ
이거 주문할때의 나님 제정신이 아니었나봐요 세상에 초코칩쿠키 먹을건데 글루텐프리를 왜 찾아 ㅠㅠ
결국 한입씩 먹고 저 상태로 다 버림. 휴 ㅠㅠ



엄청 사제꼈지만 아직 내 손에 안 들어온 것들(스압) shopping


뭔가 포스팅을 되게 하고는 싶은데!!!!!!!!!!! 손에 들어온 물건은 없고 제품 실물을 확인하지도 못했고 발색을 해볼 날은 먼 훗날처럼 느껴지지만....... 그래도 나 최근에 이거 샀다!!! 하고 외치고 싶어서 하는 포스팅입니다. 10월 말에 컬러팝 직구 주문넣고 한참 기다리다가 얼마전에 받은거 말고는 10월 말부터 화장품을 많이 늘리지 않았었었었었..... 지만요. [풍선효과]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누르다 보면 다른 데서 터지게 되어있어요. 본의 아니게 겨울의 길목에서 칩거 비슷한 생활을 하다보니 막 답답하고 예쁜거 보고싶고 예쁘게 하고 나가고싶고(근데 못 하고...) 그래서 11번가 십일절을 맞이하여 물욕 폭!!! 파!!!!!!!!!!!

(저는 11번가 회원가입한지 한달만에 웰컴회원에서 VIP로 올라선 사람.... 아마 다음달엔 VVIP가 되어있겠죠-_-; 작작좀 사라 진짜)




비욘드 싱글 블러셔들!!!!!!! 단종된 줄 알았는데!!!! 이제 더 이상 못 구하는 줄 알았는데!!!!!!!!!!!!!
인스타에서 제가 코튼라벤더 찬양하는 포스팅을 보고 모 코덕밈이 코튼라벤더 사셨다는 사진을 올리셨길래 제가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더니 11번가에서 아직 판다!! 는 꿀정보를 ㅋㅋ 그래서 득달같이 달려가서 샀습니다....?

11번가 내의 현대 H몰에서는 싱글블러셔를 30%할인해서 판매하길래, 1호 코튼라벤더 하나 더 쟁이고 ㅋㅋ 밤비걸 추천 동영상 이후로 재고 있는 곳을 눈씻고 찾아봐도 찾기 힘들었던 5호 오렌지썸이!! 재고가 있길래!!!! 무료배송 금액도 맞출 겸 같이 결제했습니다. 솔직히 오렌지썸.... 팬컬러만 봐도 나한테 잘 받을 리가 만무한 색인데 하도 하도 예쁘다고 하니까 + 슈에무라 아프리콧? 블러셔랑 거의 비슷하다고 하니까 궁금해서 샀고요. (제가 이런 궁금증 때문에 더샘 망고피치를 샀었다가 망했던 경험이 있져.)

 
위에꺼 결제 하고나서 보니 블러셔 정가에 1+1 하는 딜을 발견!!
후 근데 CJ몰 비욘드 니네 모얔ㅋㅋㅋ 센스없게 '동일색상 증정'??????????????
그래서........ 팬컬러만 보고도 예뻐서 눈에 아른아른 하던 4호 코랄썸을 1+1로 구입했어욬ㅋㅋㅋ 네 저 봄웜병 다 나아간다는 거 뻥이구요.... 제 절친이 봄웜 브라이트 톤이어서 하나 선물하려고 1+1 산거예요. 합리화 쩔어. 그래도 이게 만약에 샤넬 에스삐글 저렴이?같이 발색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단종된 에스삐글 닳을까봐 부들부들 하면서 쓰지 않아도 되고요! 빨리 뜯어보고 싶네요 ㅠㅠ


그리고 핑크빔에 미친 저는 클리오 프로 싱글 페이스 8호를 뒷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몇년전에 패퓨밸에 노블렌딩 붐이 불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ㅋ SH이가 노블렌딩 새거 선물해 줘서 파우치에 넣고 다니며 흡족하게 잘 쓰고 있고요. 클리오 프로싱글페이스는 세일 품목에 잘 들어가지도 않지만 가끔 1+1 하는것 같길래 좀 기다렸다가 살까 하다가... 11번가 쿠폰 생긴 김에 그냥 지금 샀어요. 이렇게 망설이다가 품절되거나 단종되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8호 쉬머 바이올렛은 라벤더 블러셔인것 같으면서도!!! 얼굴에서 엄청 어어어어엄청 예쁘고 차가운 핑크빔을 쏜다기에 넘나 두근두근 합니다. '이 세상 핑크빔이 아니므니다' 라는 인스타 코덕밈의 코멘트도 보고 나니 당장 사야할 것 같아서 안절부절 ㅋ 비욘드 코튼라벤더도 넘나 심하게 아름다운 보라핑크빔을 뿜지만, 클리오는 느낌상 그거보다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빔을 낼 것 같아요. 이거 써본 쿨톤들은 다들 엄청나게 찬양찬양을 하시길래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11번가... 그놈의 11번가 십일절 ㅋㅋ 뭔놈의 쿠폰을 하루에 그렇게 많이 풀어버려서 나한테 이런 짓까지 하게 했는가!
RMK 페일핑크 쓰던거 아직 패이지도 않았는데 품절빵 맞을까봐 겁나서 새거 '쟁이려고' 샀어요. 11번가 속 롯데백화점에 페일핑크는 재고 딱 한개 남았길래 더 급하더라고요. 페일핑크 안그래도 원래 엄청 좋아하던 건데 몇주 전에 유트루님이 페일핑크 바르는 동영상 보고 그 애정에 더더욱 확신이 생기고 ㅋㅋ 여드름 흉터랑 모공 있는 유트루 피부에 모공 블러효과까지 아주 가시적이더라고요! 페일핑크가 그냥 청순한 핑크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정말 피부 블러효과 + 보송보송 소녀소녀해 보이는 효과까지. 제 얼굴에서도 예뻤는데 남의 얼굴에서는 더 예쁘더라고욬ㅋㅋㅋㅋ저 원래 흰끼 낭낭한 블러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페일핑크는 예외 중의 예외입니다. 웬만하면 똑같은 화장품 두개 안 사는 제가, 새것을 쟁이기까지 한 블러셔는 이것으로 3가지가 되었습니다. 비욘드 코튼라벤더, 크리니크 멜론팝, RMK 페일핑크!!! 제발 단종빵만 때리지 말아주라주



그리고 이것돜ㅋㅋ 11월 11일에 빼빼로 관련된 건 생각도 못하고 여기저기서 1+1 하는 바람에 신나게 지르기만 한 1인이고요.
아침에 인스타 보다가 에스쁘아 공홈에서 전품목 1+1 한다길래 히이익 하면서 뭐 살까 둘러보던 중!!
11번가 속 에스쁘아 공식샵에서는 50% 세일을 한다길래 그냥 여기서 샀어요. 뭐 거창하게 지른 건 아니고 저도 양심이 있어서(...) 브론즈 페인팅 아이펜슬 중에 코퍼글로우 하나 쟁였어요. 쥬얼샌드는 집에 백업 새거 하나 있는데 코퍼글로우는 백업이 없어서 조바심이 나고 있었거든요. 아하ㅏ하하 펜슬라이너 삼십개도 넘는데 굳기 전에 다 쓸수 있을까요? ㅠㅠ 그리고 50% 세일하는 김에 전부터 조오오금 궁금했던 컬러코닉 틴트 라커(일명 자물쇠 틴트)를 하나 골랐지요. 이거 지속력 김왕장이라는데. 패키지가 조금 맘에 안들긴 하지만 반값이면 시도해볼 만은 한것 같아요. 나 입생로랑 틴트밤 하나 공병냈으니까 새 립제품 하나쯤은 더 사도 되겠지?



근데 하나로 끝나지 않은 게 함ㅋ정ㅋ

네이버 패션뷰티였나? 인스타였나? 암튼 어딘가에서 틴트밤 몇가지 비교해 놓은 사진을 봤는데, 평소에 관심도 없었던 정샘물 틴티드 립 글로우가 넘나 예쁜거예요! 색이 너무 흐리멍텅하지도 않고, 디올 립글로우보다 훨씬 좋아보이더라고요. 색상도 딱 두가지뿐이라 선택할 때 고민안하고 고를 수 있고 ㅋㅋ 근데 저 몰랐는데 이게 강다니엘 틴트라고요? (관심은 없음) 입생로랑 틴트밤 만족스럽게 썼었는데 이것도 미끄러지듯이 잘 발리고 착색도 잘 되는 제품이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새삼 깨달은건데... 저는 돈을 모으려면 인스타를 끊어야 해요. 이것도 인스타에서 모 코덕밈이 알려주셔서 샀어요. 정샘물 아티스트 블러셔 브러쉬 단품으로 그냥 구매하는 것도 완전 추천할만한 아이템인데!!! 심지어 블러셔 사면 브러쉬 주는 행사 하고있다고!!!! 아 놔.... 그래서 바로 11번가 가서 (잠깐 색상 고민한 뒤) 샀어요. 색상이 5가지 다 제 서랍속에 있는 색인 것 같아서 사실 뭘 사도 이미 가진거랑 겹칠테고 ㅠㅠ 최대한 적게 가지고 있는 색상군으로 사야겠다고 고민하다가 결국 고른게 페일라벤더 ㅋㅋ 아니 이건 무펄 라벤더니까 위에 있는 클리오 쉬머바이올렛이랑 완전 다르겠죠? 그리고 집에 있는 더샘 오키드루머랑도 다르겠죠?(달라야만 해 ㅠㅠ) 후기들을 보니까 페일라벤더를 눈밑까지 끌어당겨 바르면 칙칙한 피부톤이 급 화사해 보이면서 형광등 켠 효과가 난다고 하네요!!! 1호 소프트핑크는 딱 봐도 너무 흔하고 무난한 핑크라서 저런거 집에 100개 있을 것 같고, 2호 인디핑크는 핑크허니팝이랑 비슷, 소프트피치는 멜론팝이랑 비슷, 그리고 오렌지색 진한 건 딱봐도 제가 절대 쓸수없을 색이라 패스 ㅋ 결국 남는 게 페일라벤더 였어요. 제발 예쁘게 잘 어울려야 할텐데.


이 사진 캡쳐하다가 알았는데!! 이제 품절났나봐요 와 갑자기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스타 보다가(제발 그만 좀 봐라) 맥 대즐섀도우 슬로우/패스트/슬로우(일명 슬패슬) 가 진짜 너무 너무 눈이 멀정도로 영롱하고 예쁘다는 정보를 접하고 ㅠ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슬패슬은 전국 품절인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꿩 대신 닭으로 영롱한 핑크글리터 섀도인 라스트댄스를 살까 말까 하고 있었는데!!! 라스트댄스랑 비슷하다는 에스쁘아 핑크 프라이데이를 구입한 후 맥 대즐섀도에 대한 물욕은 살짝 잠들어 있던 상태였거든요. 그러다가 십일절에 아주 우연히 11번가 속 AK몰에 슬패슬 재고가 있는 걸 발견하고 손 떨면서 (그 와중에 쿠폰 적용해서) 순식간에 결제했어요. 이거 정말 전설적으로 아름답대요! 실화인지 제가 배송받으면 확인해보겠습니다.



  지짜 계획에도 없던 충동구매 ㅋ ㅋㅋ
내가 '또' 단지에 든 스크럽을 쓰다니......
스크럽 살 때마다 '아오 팍씨 내가 앞으로 단지용기에 든 스크럽 사나 봐라' 하면서 후회를 거듭했지만 그러면서 단지형 산게 벌써 네개째^^^^^ 바본가??????

사봉은 예전에 바닐라 핸드크림/바디버터에 데인 이후로 쳐다도 안 보고 있었는데 십일절 쿠폰(...) 있는 김에 쇼킹딜에서 충동 결제. 십일번가의 장사기술 진짜 무서워버림. 저 사실 11일 새벽에 괜히 일찍 일어나가지고 11번가 들어갔다가 미친듯이 쿠폰 받고;; 더 이상 쿠폰쓰려고 뭐 살지 고민하기 싫어서(?) 쿠폰을 지금 다 써버리자! 라는 무모하고 미친 생각을 하며 충동적인 결제를 계속 계속 했고요; 이제 이번 주에 택배폭탄이 오겠죠^^^^ 사실 오늘 사진 올린게 전부가 아니라능. 화장품 아닌 것들은 캡쳐도 안 했어요.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이라든가 속옷이라든가 레깅스라든가 ㅋㅋ 뭐 그런 것들은 어차피 필요한 거니까(?) 쿠폰 있을때 사야 되는거 아닙니까????

암턴 사봉 스크럽은 시향을 해볼수 없어 고민하다가 젤 유명한 향인 라벤더애플 향으로 샀어요. 일본 여행가서 사올까 했지만 전 조금더 비싸게 사더라도 여행가서 짐 안 늘리고 편하게 국내에서 집까지 배송받는 시스템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여행가선 무겁거나 부피 큰 물건을 사지 않는 편이에요. 어차피 일본 가더라도 스크럽은 무거워서 안 살게 뻔해서 이번기회에 사봤습니다.




하 ㅋㅋ 사진이 10장 꽉 차서 오늘은 음식사진 못 올리겠네요.
아리따움 도구/ 소품류 50% 세일 소식을 듣고 오늘 아침에 결제한 것들이에요.
코덕 아니고 머글인 친구한테 알려줬더니 저한테 '너가 아직도 브러쉬가 더 필요해?'라며 신기해하더라고요;;
아니 브러쉬는 집에 30개가 있든 300개가 있든 계속 필요한 거 아닌가요? 섀도, 블러셔, 하이라이터들이 얼마나 브러쉬를 타는데!! 똑같은 제품을 발라도 브러쉬 따라서 발색이나 피니쉬가 얼마나 달라지는데!!! 하긴 덕후 아닌 머글한테 이걸 어떻게 설명하겠어요 ㅋㅋ 암튼 저렇게 사고도 12,500원에 무료배송이라 흐뭇했다는 얘깁니다. 심지어 당일발송 해주더라고요.

이제 약간 현자타임(?)이 올 법도 한데 오늘 세포라 구매대행 견적 넣었고요;; 세포라 구매대행은 제가 진짜 ㅠㅠ 거의 2주에 걸쳐서 맘 고생하며 구매대행 견적넣기& 캔슬을 반복했던 슬픈 스토리가 있어요. 그 와중에 개희 인스타 보고 뽐뿌받는 바람에 파운드 환율 감수하며 직구로 하나 사버린것도 있고요, 아마도 조만간 대대적인 언박싱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포라 얘기는 좀 나중에 정리해서(?) 할게요.!


[컬러팝 하이라이터] Monster, Over the moon shopping

 
저는 구제불능의 핑크빔 덕후입니다. 십년째 취향 넘나 소나무인 것.............

인스타 피드에 자꾸 컬러팝 몬스터의 핑크빔이 나타나길래 세번 정도 보고 나니 몬스터 나만없어 병에 걸려서 만날천날 유튜브 및 구글 스와치를 찾아 감상하며 투병하던 중 홀연히 장바구니를 50불 채워서 컬러팝 직구에 발을 들였져. 저를 컬러팝의 세계로 인도한 몬스터라는 녀석 기특하다. 그래서 첫구매니까 몬스터는 두개 샀습니다.(저 웬만해선 같은 거 두개 잘 안사는 사람인데 몬스터는 그정도로 매우 많이 갖고 싶었다 이거예요)


날씨가 흐려서 또 그지같이 허옇게 나왔지만
왼쪽이 오버더문 / 오른쪽이 몬스터 입니다.

컬러팝 슈퍼쇼크 라인이 밀가루 반죽같은 독특한 제형의 특성상 배송도중에 잘 깨지고 곤죽이 돼서 오기도 한다는 후기를 많이 봤던지라 (그치만 손으로 눌러서 금방 복구 가능) 깨졌을까봐 걱정했지만 오버더문 하나만 팬에서 분리된채로 왔고요. 손으로 꾹꾹 눌러서 다시 붙였어요.ㅎㅎ


둘다 pearlized 라인이고요. 4.2g 용량에 각 8달러라니... 넘나 훌륭합니다.

오버더문
환장 ㅋㅋㅋ 색감이 안 잡힘;;
날씨가 흐려서 자연광이 아무 의미 없었던것도 있고
아니 폰 기본카메라 썼더니 이렇게 색감 못잡기 있기????


손으로 쓸었을 때 느낌은 정말 슬라임 뺨치게 중독성있는.... 보들보들 퐁신퐁신한 밀가루반죽 만지는 너낌.
왼쪽이 오버더문 / 오른쪽이 몬스터 입니다.




증맬 이 핑크빔을 카메라가 잡지를 못해서 위 사진부터는 구글에서 퍼온 사진들이고요.
몬스터......... 몬스터!!!!!!!!!!!!!  진짜 넘모 예쁘지 않나요!!!!!!!!!! 핑크빔 덕후들은 제발 이거좀 사셔라.....

팬컬러만 봐서는 그냥 하얗고 보들보들한 하이라이터 같은데 딱 펴바르면 핑크 진주광 듀오크롬이 뙇!!!!!!!!!!
저는 지금은 화장못하지만 머릿속으로 막 화장 구상하는데 넘나 즐겁네요. 루나 오투 부스팅베이스로 파데 밑에 잔잔한 진주광 깔고 파데 올린 뒤 광대 윗부분/눈썹뼈/ 코끝에만 몬스터 딱 올려서 핑크빔으로 포인트를 주는것!!! 빨리 해보고 싶다 ㅠㅠ



그에 비해 Over the moon 은 국내 후기가 진짜 보기 드물고 ㅋ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몬스터 후기는 몇몇 보이는데 오버더문 후기는 거의 없어요. 저는 그 중에 뒤져서 찾아낸 오버더문 스와치 하나만 보고 주문했는데!!! 얘도 정말 맘에 들어요.

몬스터가 사르르~한 핑크빔이라면 오버더문은 차가운 느낌의 보라펄 푸른펄 핑크펄이 뒤섞여 있고 몬스터보다 화려하게 핑크빔!!! 보라빔!!!! 뽷!!!!! 뽷!!!!!!! 이런 느낌이에요. 이거 윗광대에 올리면 시선집중 장난 아닐듯.... 아 물론 화려하기 때무네 눈꺼풀 중간에 하이라이트 섀도로 올려도 예쁠 것입니다.  

컬러팝에 슈퍼쇼크 하이라이터가 정말 다양한 색상으로 나와있었는데 저는 아무리 스와치를 찾고 또 찾아봐도 이거 두개만큼 마음에 드는 하이라이터를 찾지는 못했어요. 브론즈 하이라이터는 애시당초 관심 밖이고, 골드 하이라이터는 집에 넘치게 많으니깐요(골드빔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베이지/골드 계열 하이라이터를 뭘 그렇게 많이 사 쟁였을까요?) 몬스터는 두개 사놨으니 한동안 맘껏 퍽퍽 쓸 수 있겠습니다. 글고 컬러팝은 뻑하면 단종빵 날리던데 제발... 오버더문은 사는 사람 별로 없다고 해서 단종시키지 말아줬으면 해요. 여러개 미리 쟁여놓자니 슈퍼쇼크 시리즈 자체가 퐁신퐁신한 습식이라 오랜 시간이 지나면 점점 쪼그라들고 굳을 수밖에 없어서 쟁이지도 못하고요. 이 아름다운 하이라이터들을 다른 코덕밈들도 보셨으면 하는 맘입니다.


헉헉 예쁘네요 정말
얼굴에 저렇게 진하게 올리지는 않겠지만 보기만 해도 차가워보이고 넘 예쁨 ㅠㅠ


윗 사진에 있는 세가지 색인가보져
저 Periune 컬러는 단종이라고 합니다.


운동이라고는 1도 안하고 먹기만 하고 있는 요즘... 쿠팡직구에서 또 과자류만 열 몇가지 담아서 몇만원어치 쇼핑을 했는데요.
이게 전부는 아니고 집에 온 택배박스를 뜯어서 코원자가 랜덤으로 가져다 준 것 ㅋ

휴 근데 저중에 몇개 먹어보고 깨달은게 있어요
난 글루텐 알러지 있는것도 아닌데 글루텐프리 먹어서 뭐하냐 진짴ㅋㅋㅋㅋㅋ 과자는 맛있으려고 먹는거지 몸에 좋으려고 먹는거 아니잖아요? 초코칩쿠키 먹는 주제에 글루텐프리 사고 앉았네 ㅠㅠㅠㅠㅠㅠ 그러면 맛없는 초코칩쿠키를 먹게 되고 짜증이 나면서 살까지 찜 ^^^^^^^ 다시는 글루텐프리 안 사고요 무조건 밀가루! 버터! 달걀! 우유!! 설탕!!! 팍팍 들어간걸로 그중에 칼로리 높은걸로 살거예요 어차피 살 찔거 맛있는거 먹고 쪄야지 ㅠㅠㅠㅠ



[colourpop] 저의 컬러팝 첫 직구!! + 리퀴드 하이라이터 스와치 shopping


저도 이제 컬러팝 있어요!!!! ㅋㅋ 인스타에서 여러 코덕밈들 팔로우 하면서 컬러팝컬러팝 직구 택배박스 사진 그으렇게 많이 보면서도, 아냐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화장품만으로도 충분해 행복해 세뇌하고 있다가....... 몬스터 하이라이터 발색사진을 연속으로 3회 이상 보자 몬스터 나만없어 병 걸려가지구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정확히는 10월 말의 어느 적적한 밤에....) 새벽까지 컬러팝 홈페이지를 탐독하며 다른 창에는 구글에서 미친듯이 스와치를 검색해가며 장바구니를 꾸려서 뙇!!! 주문을 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본인이 일주일 뒤에 입원할 것을 몰랐다고 한다. ㅋ... 세상만사.....

이 박스를 품에 안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
미국에서 USPS로 배송되는 물건은 한국 우체국에서 그냥 일반우편이랑 똑같이 취급해서 우편함에 넣고 가는거 아닌가요?
집에 갈수도 없는 상황이라 병원에서 배송조회를 해보니 2회 정도 배송 실패해서 또다른 workday에 배송을 시도해보겠다..는 거예요. 우체국 콜센터에 전화하고 관할 우체국 민원실에 전화하고 저희집 담당 집배원에게 전화해서 겨우 겨우 받았어요. 이걸 등기처럼 본인에게 직접 전달해 줘야한다고 하네요. 한번만 더 집에 부재중이었으면 반송될 뻔 했던것 ㄷㄷ 배전함에서 이틀동안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던 컬러팝 상자를 코원자가 구해줬습니다. 이거 있어야 내가 며칠동안 행복할 거 같아며 ㅋㅋ

박스를 열면 저렇게 귀여운 손편지스러운 엽서가 있어요!
귀요미 ㅎㅎ 


제가 산 거슨....
슈퍼 쇼크 아이섀도 1개/ 리퀴드 하이라이터 2개/ 슈퍼 쇼크 블러셔 1개/ 슈퍼 쇼크 하이라이터 3개!!
첫구매 5불 할인받아서 저만큼이 딱 50불이에요. 50불에 월드와이드 프리 쉬핑이라니 돈 쓰면서도 뭔가 이익인 기분!


궁금했던 리퀴드 하이라이터부터 뜯어봤어요. 이건 진짜 국내에서 아무도 안 사는지;; 눈을 씻고 찾아봐도 국내 리뷰는 1도 없고요. 구글에서 검색하면 스와치는 나오는데 한국말로 써진 리뷰가 없음 ㅋ 그래서 아무도 리뷰 안한거면 내가 먼저 하자....는 생각에. 글고 저는 리퀴드 하이라이터(&펄베이스) 덕후라서 이거 퍼포먼스가 어떻든 어차피 쓸 거라 ㅎ 외국 유튜버들 발색동영상만 보고 질렀습니다. 하나에 9달러예요. 4가지 색 중에 초록빔 퍼런빔 나오는건 아직 국내 정서에서는 자주 못 쓸것 같아서 가장 무난한 진주색인 로즈쿼츠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라빔 나오는 아메시스트를 골랐습니당.




아 이거 진짜 너무 예쁜데 사진에 담아지지가 않아요... 카메라를 사야 하나....?
실내 조명은 너무 노래서 나름 밖에 나와 자연광에서 찍은건데 갤노트8 카메라 진짜 좋다좋다 하는데도 이런 영롱한 건 잘 못잡아내고 다 하얗게 잡아버리더라고요. (코덕밈들 발색찍을 때 필터 뭐 쓰세요? 전 항상 기본카메라;;만 써서 그런가 싶네요)

본통 색도 너무 예뻐요. 맥 소프트 프로스트를 액체화 시켜놓은 것 같은 보라빔이 은은하고요.


로즈쿼츠는 상대적으로 은은한 살구진주광이에요.

제형은 이렇게 쥬르르 흐르는 타입이라서 파데 밑에 깔기 좋고, 파데에 섞어서 쓰기 좋아요!
저는 워어어어낙 건성피부라 이게 오일리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외국 유튜버들 평을 보니 지성피부에게는 지나친 유분감을 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근데 그건 뭐 맥 스트롭크림도 마찬가지 ㅋ ㅋㅋ 저한테는 그런 유분감이 오히려 좋더라고요.


헐 말잇못....................

인스타에도 간단히 적었었는데 다시 적어보자면,

아메티스트는 정말 미세한 자수정 잔가루를 갈아 넣은것처럼 보라 계열의 차가운 광이 나고요. 자세히 보면 차가운 색 계열 펄이 여러가지 섞여있어요(보라펄 푸른펄 핑크펄 등). 펴바르면 무슨 유니콘광채같아요. 저 이런거 좋아함 ㅎㅎ 펄 입자는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이는데 대인관계 거리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 정도고요. 저는 어차피 파데 밑에 깔아주려고 산거니까 이거 바르고 가벼운 파데 올리면 그냥 차가운 광채로만 보이지 얼굴에서 유니콘 홀로그램 쏘는 정도는 아니에요. 피부가 쿨하고 반지르르 해보이는 정도?

로즈골드는 피부톤을 막론하고 모든 피부에 다 어울릴 수밖에 없는 무난무난한 진주색이고요. 두껍게 발랐을 때는 약간 노란기가 보이지만 어차피 펄베이스를 저 정도로 두껍게 바르진 않으니까 ㅇㅇ 파데 올리면 피부 좋아보이는 촉촉한 광채로 표현될 것 같아요. 저는 이제 펄베이스 없이는 파데를 쓰지 않는 사람이라.... 화장 톤체성 혼란 오고 뭐 써야할지 고민할 시간 없을 급한 날에 이거 바르고 쿠션 두드리고 호다닥 외출하기 좋을 것 같네요. 아메티스트처럼 특이한 맛은 없지만 마치 맥 스트롭크림 피치라이트 처럼 무난하고 아무때나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져.



날씨가 구린건지 햇빛이 구린건지 아름다운 광택이 잡히지가 않아여....

대충이라도 비교해보려고 구글에서 퍼온 스와치

첫번째가 아메티스트, 세번째가 로즈골드 일거예요. 퍼런빔이랑 초록빔 나오는 것도 은근 호기심이 생기네요 (응 안돼 그만 사)
근데 여러분.... 컬러팝은 슈퍼쇼크 하이라이터가 대박짱 입니다........... 사진이 10장밖에 안 올라가는 관계로 그건 다음포스팅에 올려볼게요!


무려 25,000원의 알탕.
아니 알탕이 이렇게 비쌌나요? 대학가 앞 술집에서 막 7,000원 하던 거 아닌가요?
흑 근데 맛있었다는.... (앞 포스팅에 올린 전복버터돌솥밥이랑 같은 집임)

요즘 실내에 있을때, 저는 TV도 안보고 게임도 안하니 거의 대부분 시간을 화장품 스와치 찾아보거나 유튜브 동영상 보기에 쓰는 것 같네요. 취미생활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나름 활력도 생기고 물욕도 부글부글 끓어오르고요! 아참 오늘 십일절 이라고 11번가에서 대대적으로 쿠폰 뿌리는 것 같던데 저 오늘 새벽에 완전 고삐풀려 미쳐가지구 결제 계속계속 했어요. 며칠 동안 쇼핑 참은것도 아닌데 충동구매의 향연.... 지금 '배송준비중'인 상품이 9개예요 ㄷㄷ 다 도착하면 쇼핑포스팅 또 올려볼게요!



1 2 3 4 5 6 7 8 9 10 다음